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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속 해부학자] 사과에 대한 사과가 필요한 시점 2024-04-07 18:02:59
같은 내 얼굴16세기 프라하에서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화가로 활동한 주세페 아르침볼도(1527~1593)는 루돌프 2세의 초상을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표현했다. 당시 화가들에게 후원인의 물질적 지원이 중요했기 때문에, 초상화에서 후원인의 장점을 부각하고 권위 있게 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아르침볼도는 절대적...
얼리버드가 이긴다! 2024 아트 캘린더 2023-12-21 20:19:14
없었다. 숫자가 증명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연 합스부르크전(33만 명)과 내셔널갤러리전(36만 명) 등의 흥행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연간 미술 전시 관람객 400만 명 시대가 열렸다. 리움미술관의 마우리치오 카텔란전도 단일 전시 관람객 최고 기록(25만여 명)을 다시 썼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에드워드 호퍼전(33만여...
[천자칼럼] 영국박물관 못잖은 국립중앙박물관 2023-12-13 17:58:06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은 올해만 17만 명이 찾는 등 총 관람객이 32만 명에 달했다. 올여름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를 선보인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는 36만 명을 불러 모았다. 국보 반가사유상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사유의 방’은 ‘불멍’(불상을 멍하게 바라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 관람객만 400만명…'글로벌 5위' 서울 명소된 이곳은 2023-12-12 17:57:28
관람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진행된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특별전은 32만8천961명이 관람했는데, 올해에만 약 1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두 전시는 박물관의 기획 전시 관람객 수 기준으로 각각 역대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박물관은 "지난해부터 개최한 기획전시가 연이어 대...
국립중앙박물관 올해 관람객 400만명 돌파…외국인도 2배 급증 2023-12-12 16:35:14
‘합스부르크 600년, 매혹의 걸작들’ 전시는 올해만 17만명(지난해 합산 32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영국 내셔널갤러리 소장 명화전인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도 36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다. 박물관은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성수기에 열린 두 기획전시가 연달아 큰 성공을 거둔 덕분에 전체...
"실물이랑 너무 달라"…소개 잘못 했다 참변 당한 사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2-09 10:21:48
훨씬 더 강력한 세력이었던 스페인의 합스부르크 왕가. 합스부르크 왕가와 척지기 싫었던 교황청은 갖은 핑계를 대며 헨리의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잔뜩 화난 헨리. ‘왕인 내가 내 마음대로 이혼하겠다는데, 로마에 있는 교황이 뭐라고 반대하는가?’ 마침내 초유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종교 개혁의 바람을 타고...
모네·피카소 작품소장 빈 박물관, 한국어 음성안내 개시 2023-11-18 03:09:50
판매대에서 카드(3유로 상당)를 구입한 뒤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활용할 수 있다. 한국어 음성 안내를 이용하면 '모네부터 피카소까지, 바틀리너 부부 소장품' 전시와 합스부르크 왕가 접견실(Prunkraume) 내 작품 등 총 52점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접할 수 있다. prayerahn@yna.co.kr...
장편소설의 정수 찾는 '아르떼 문학상'이 옵니다 2023-11-06 18:22:34
합스부르크 600년전’과 세계 3대 오케스트라 중 두 곳(빈 필 하모닉·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아르떼의 문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첫 회는 장편소설 부문만 공모하지만, 추후 시·단편소설·시나리오 등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원고 분량과 마감 날짜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내년 초 공고합니다. 많은...
"한국은 옛 전통도 새 이야기처럼 만드는 나라" 2023-11-05 18:30:57
국립빈미술사박물관(KHM)이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유산은 물론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 대가들의 그림 2200여 점이 자리 잡고 있다. 빈미술사박물관을 비롯해 인류학박물관, 황실보물박물관, 황실무기박물관, 테세우스 사원, 제국마차박물관, 암브라스성, 국립극장박물관 등 8개 박물관 연합체를 이끄는 사비네 하그 KHM...
윤성용 국립중앙박물관장·김정호 한경 사장, 오스트리아 '학술·예술 명예십자훈장' 2023-11-03 18:38:11
열린 합스부르크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양국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이 기획해 빈미술사박물관·국립중앙박물관과 공동 주최한 합스부르크전은 140일간 33만여 명이 관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회화부터 갑옷, 공예품 등 600년간 유럽을 지배한 합스부르크 가문이 세계에서 긁어모은 걸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