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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육군사령관 "항미원조 정신으로 강국·강군 건설" 2020-10-26 13:30:26
사령원(사령관)이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정신을 이용해 강한 국가와 강한 군대를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사령원은 26일 중국공산당 간부 양성기관인 중앙당교 기관지 '학습시보' 인터뷰에서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한국전쟁 참전 70주년 기념 연설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빅토리아·레이 등 中 출신 아이돌 '항미원조' 찬양→ 퇴출 국민청원 '일파만파' 2020-10-26 11:22:13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항미원조 70주년 기념글을 올려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4일 한 청원인은 "중국의 한국전쟁 역사왜곡에 동조하는 중국인 연예인들의 한국 활동 제재를 요청한다"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게재했다. 최근 중국이 한국전쟁 참전 70주년을 맞아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미 국무부 "북, 중 지원으로 남한 침공"…시진핑 연설 반박 2020-10-26 09:14:28
앞서 시 주석은 지난 23일 항미원조 참전 7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6·25를 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했다. 시 주석은 "미국 정부는 국제 전략과 냉전적 사고에서 출발해 한국 내전에 무력간섭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전쟁의 책임이 미국에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한국전쟁이 북한의 남침으로...
K팝 아이돌 출신 중국인 연예인들, 항미원조 기념 논란 2020-10-25 20:55:20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를 기념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잇따라 올려 논란이다. 이들 연예인은 엑소의 레이, 에프엑스 출신 빅토리아, 프리스틴 출신 주결경, 우주소녀 성소·미기·선의 등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 `항미원조` 작전 70주년을 기념한다는 해시태그가...
[르포] 중국 '항미원조' 기념전 가보니…'남침'은 쏙 뺐다 2020-10-25 18:29:05
중국 '항미원조' 기념전 가보니…'남침'은 쏙 뺐다 관람객 북적…미중 갈등 속 애국주의 고조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의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 70주년 기념일인 25일. 베이징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은 이날 막을 올린 항미원조 기념전을 보려는 가족 단위와 단체 관람객으로...
[시론] 美·中은 '선택' 아닌 '설득' 대상이다 2020-10-25 18:06:39
‘항미원조(抗美援朝) 전쟁은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이라는 취지의 연설로 냉전적 반미정서를 부추겼다. 북한의 남침으로 한반도가 전쟁의 참화에 빠졌던 사실은 철저히 외면했으며, 북한과의 ‘혈맹관계’를 강조했다. 핵보유국으로 행세하려는 북한에 힘을 보태는 형국이다. 중국은 한·중 양국이 조율하고 있는...
중국서 애국주의 업고 '항미원조전쟁' 영화 돌풍 2020-10-25 12:02:16
중국서 애국주의 업고 '항미원조전쟁' 영화 돌풍 '금강천' 이틀만에 입장 수입 400억원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중국이 '항미원조(抗美援朝)전쟁'을 대대적으로 띄우며 내부 결속을 노리는 가운데 애국주의 고조 흐름을 타고 관련 영화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자국군이...
中 언론 "시진핑 '항미원조' 연설, 미국에 대한 경고" 2020-10-24 15:34:21
'항미원조'(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전쟁 70주년 기념식 발언은 미군과 유엔군이 1950년 38선을 넘기 전에 중국이 했던 경고와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최근 미중간의 갈등이 충돌 직전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이번 연설에서 한국전쟁 당시 중국 최고 지도자였던...
중국 언론 "시진핑 '항미원조' 연설, 미국 겨냥한 경고" 2020-10-24 15:03:11
중국 언론 "시진핑 '항미원조' 연설, 미국 겨냥한 경고"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3일 한국전쟁 참전 기념행사에서 "신성한 영토를 침범하고 분열시키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한 발언들은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한 것"이라고 중국의 관영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 연일 반미감정 고조…中학자 "진주만 공습 전 일본 같아" 2020-10-24 11:55:27
항미원조(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기류는 미중 관계를 빠르게 악화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4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관련 학자들은 최근 중국 내 항미원조 선전 사례를 평가하면서 자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