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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을 위대하게 만든 '거인의 어깨' [고두현의 문화살롱] 2024-04-23 17:54:59
물레방아와 해시계, 물시계 모형을 만들기도 했지만 이렇다 할 천재성은 보이지 않았다. 18세에 친척들의 도움으로 케임브리지대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기하학이 뭔지도 몰랐다. 그랬던 그가 5년 뒤인 23세 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프리즘 연구로 빛의 성질을 새롭게 규명했으며, 유율법(流率法) 발명으로 최초의...
'일영원구' 등 다시 찾은 문화유산 4점 기념우표 발행 2024-01-22 12:00:01
22일 밝혔다. 일영원구는 둥근 모양의 휴대용 해시계로, 다른 일반적인 해시계와 달리 각종 장치를 조정하면서 어디서나 시간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반구에 새겨진 명문과 낙관을 토대로 1890년 상직현이라는 인물이 만든 것으로 파악됐다. 열성어필은 역대 왕의 위업을 기리고자 왕의 글씨를 모아 엮은 책으로 1723년...
[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16세기 中·日에 전해진 유럽의 시계…어떻게 두 나라 운명 갈랐나 2024-01-10 18:07:51
시계로 해시계, 물시계, 불시계(양초)에 이어 나타난 모래시계도 시계의 엄연한 족보에 들어간다. 시계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동북 군벌 장쉐량(張學良)이다. 그는 장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1898년 출생해 20세기를 통과한 후 간당간당 턱걸이로 2001년에 사망했으니 명목상 3세기를 살았다. 그러나 삶의 양만큼 중요한 게...
[책마을] 1초, 1분, 1년의 시간은 누가 정의한 질서인가 2024-01-05 17:28:25
가늠한다. 최근 국내 출간된 은 해시계부터 원자시계까지 시간 측정의 역사와 그것의 의미를 들여다보는 책이다. 물리학자가 쓴 책이지만 과학책 그 이상이다. 과학기술과 인류 문명의 발전사가 시간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포개진다. 저자인 채드 오젤 미국 유니온칼리지 교수는 “시간 측정의 역사에는 과학기술에 관한...
"위도 따라 조절해 시간 확인"…조선 휴대용 해시계 원리 규명 2023-12-19 12:00:05
시간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조선 후기의 독특한 해시계 '원구일영(圓球日影)'의 원리가 밝혀졌다. 국립중앙과학관은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협력해 원구일영 복원과 함께 133년 만에 작동 원리를 규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구일영은 원구 형태 해시계로 중추원 1등의관을 지낸 상직현이라는 인물이 1890년...
'기회의 신'에겐 앞머리밖에 없다는데…[고두현의 문화살롱] 2023-04-11 18:01:22
있다. 시계 시침과 분침, 초침의 방향은 해시계의 막대 그림자 움직임과 같다. 지구 위도에 따라 그림자가 달라지지만, 문명이 앞선 북반구에서 볼 때 해시계의 그림자는 늘 오른쪽으로 움직였다. 오늘날 시계침의 회전 방향이 이렇게 정해졌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시간의 개념을 두 개로 나눴다. 이들은 단순히 흘러...
고관대작 초상화 속 해골의 경고…항상 '죽음을 기억하라' [김희경의 영화로운 예술] 2023-01-26 17:57:18
해시계, 천구의(별자리 위치를 지구면 위에 새긴 것) 등은 두 사람의 지식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많은 사람이 작품에 강렬하게 매료된 결정적인 비결은 그림 아래쪽에 있는데 특정한 각도에서만 보이는 해골이다. 해골은 다른 그림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작품에서도 ‘죽음’을 상징한다. 나아가 홀바인은 해골에...
"이렇게 화려한 갑옷, 요즘으로 치면 포르쉐" 2022-10-25 18:10:18
있고, 아시아 문화와의 접점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의 극장’으로 불린 루돌프 2세의 방도 서울로 옮겨왔다. 이 방에선 자연과 예술이 한데 모인 소우주와 같은 전시품이 전시됐다. 16세기 후반 ‘누금 장식 바구니’와 17세기 ‘십자가 모양 해시계’, 아름다운 문양의 그릇들도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이선아...
그리스로마신화부터 도시 중산층 삶까지…다채로운 작품 속 세계 2022-10-13 17:47:38
있다. 근대에 접어들기 전까지만 해도 해시계는 시간을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었다. 체코 프라하의 위도에 맞춰 설계된 이 해시계는 앞면·옆면·뒷면에 따라 시간을 알려주는 방식이 각기 다르다. 앞면을 보면 해가 뜨는 시간과 해가 지는 시간을 알 수 있고, 옆면은 8개 숫자판을 통해 현재 시간을 확인할 수...
조폐공사, 해시계 ‘앙부일구’ 기념메달 선봬 2022-09-19 13:25:47
기획한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해시계 ‘앙부일구’가 기념 메달로 제작된다. 한국조폐공사는 19일 ‘우리 품에 돌아온 문화재 시리즈’ 네 번째인 ‘앙부일구 기념 메달’ 실물을 공개했다. ‘앙부일구 기념 메달’은 △금메달(순도 99.9%, 중량 31.1g) △은메달(99.9%, 31.1g) 2종으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