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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해상교통로 봉쇄 위협 현실화…해양전략 대전환 시급하다 2024-02-15 17:43:03
주요 해운사들은 수에즈 운하, 홍해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하기 시작했다. 돌아가는 시간이 최소 9일이나 더 걸린다. 급기야 미국은 다국적군을 구성해 후티 반군에 대항하고 있다. 역내 긴장이 고조되면서 원유, 식량 등 세계 공급망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해상교통로란 전·평시...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 '경고'…"홍해 사태, 하반기까지 지속" 2024-02-15 11:05:28
해운사인 덴마크 머스크가 홍해 항로 운항 차질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해 노선을 둘러싼 미국 주도 다국적 연합군과 후티 반군 간 긴장이 지속되면서다. 머스크 북미 지역 사장인 찰스 반 데어 스틴은 14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안타깝게도 홍해에 조만간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 "홍해 위기 3분기까지 이어질 수도" 2024-02-15 11:00:32
세계 2위 해운사 머스크 "홍해 위기 3분기까지 이어질 수도" "고객사들, 우회 가능성 감안해서 물류 계획 짜야"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세계 2위 해운업체인 머스크는 홍해 위기가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기업들은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머스크의 찰스 반 데어 스테인 북미 지역 사장은...
신영증권 "HMM 매각 딜 무산, '팔자'·'사자' 모두 명분 챙겨" 2024-02-15 08:44:18
해운사들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업황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갔다"며 자동차운반선, 부정기선, 정기선 순으로 업황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업계 최선호주로 현대글로비스[086280]를 꼽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HMM 올해 실적 전망, 비관→낙관 바뀐 까닭 2024-02-14 18:59:10
새 세 배 가까이 뛰었다. HMM의 실적 전망이 바뀐 최대 요인은 중동 정세다. 후티 반군이 홍해를 장악하면서 유럽으로 향하는 선박이 급감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측은 “당초 올해 해운업계 전망이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SCFI 급등으로 해운사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김진원 기자...
연일 후티 때리는 미국…무인정·미사일 겨냥 추가 공습 2024-02-09 15:06:55
미국은 다국적 함대를 구성하고 지난달 12일부터 영국 등과 함께 예멘내 후티 반군 관련 군사시설에 대한 폭격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후티 반군은 상선을 겨냥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으며, 많은 해운사가 홍해와 연결된 수에즈 운하 이용을 포기하고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희망봉을 지나 크게 우회하는 경로를 택하는...
HMM 매각 끝내 무산...재매각 산 넘어 산 2024-02-07 20:44:21
있는 대기업들, 해운사 현대글로비스를 보유한 현대차그룹, 글로벌 화물 수요가 있는 포스코그룹 등도 함께 거론되고 있고요. 최근엔 해운사 설립을 공식화한 한화그룹도 HMM의 새로운 인수후보로 등장했습니다. 다만, 이번 매각 과정에서 나타난 경영 주도권 논란이나 HMM을 둘러싼 여러 대외변수가 심화된 점은 재매각...
"HMM 재매각,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대우조선 전철 밟나 2024-02-07 18:28:33
해운사인 HMM의 새 주인 찾기가 원점으로 되돌아왔다. 재매각은 일러도 내년 하반기나 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7일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7주 동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최종 결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림도 “협상이...
"먹튀 취급하다니" 격분한 하림…HMM 인수전 이렇게 끝났다 2024-02-07 15:58:20
결과를 초래했다. 반년 넘게 이어진 국적 해운사 HMM 매각 작업은 이렇게 허무하게 공중분해됐다. 금융 논리를 앞세운 산업은행과 산업 논리를 우선한 해양진흥공사가 함께하면 매각이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자금력이 탄탄한 인수자를 끌어내는 사전 작업 없이는 매각이 표류할 수 있다는 교훈도 남겼다. IB...
하림 "HMM 팔 생각 있었나…지속적 경영간섭 우려 있었다"(종합) 2024-02-07 15:17:19
또 국내 해운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 뒤 HMM의 규모를 더 키우겠다는 목표도 제시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하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김홍국 회장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우리 해운 산업이 글로벌 해운사와 경쟁하려면 규모화가 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글로벌 5위 안에 들어가겠다"며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