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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속아'...보이스피싱 수거책 된 여성 2024-03-26 15:50:04
행각을 벌이는 로맨스스캠에 당해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으로 일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없이 고시원에서 주로 지내고 있었다. 그에게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을 사업가라고...
9일간 지하철 45시간 탑승…수상한 러시아인, 알고 보니 2024-03-24 17:53:27
하루 5시간씩 서울 지하철을 타고 돌면서 절도 행각을 벌인 러시아 원정 소매치기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성 A(36), B(46), 여성 C(39)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 등은 전부 러시아인으로 지난해 11월...
"한국 가서 한탕 하자"…러 소매치기단 최후 2024-03-24 09:27:24
서울 지하철에서 절도 행각을 벌인 러시아인 원정 소매치기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김한철 판사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남성 A(46)·B(46)씨와 여성 C(39)씨 등 러시아인 3명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최근 선고했다. A씨 등은 작년 11월 관광비자로...
'크리스마스 선물?' 잠복형사에 스스로 찾아온 범인 2024-03-23 06:48:25
아파트에서만 14번이나 절도 행각을 벌였다. A씨는 이날도 어김없이 주차장에서 절도를 저지를 차량을 찾고 있었다. 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들 대부분이 잠기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노려 범행해왔다. 차들을 살피던 A씨에게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검은색 승용차가 눈에 들어왔다. 그러나 그 차는 경찰이 친...
검찰, 경찰에 남현희 재수사 요청…"추가 수사 필요" 2024-03-22 14:21:18
된다. 남씨는 전씨 사기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행각 공범으로 고소당했으나 줄곧 자신도 피해자라며 공범 의혹을 부인해왔다. 전씨는 재벌 3세를 사칭하며 2022년 4월부터 작년 10월까지 강연 등을 하며 알게 된 27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약 30억원을 건네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달 14일 1심에서 징역...
'CCTV 없겠지?' 탈의실 턴 고교생들 2024-03-21 17:40:49
절도 행각을 벌인 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고등학생 A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7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용인시의 한 사우나 탈의실 로커를 열고 안에 있던 현금 16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사우나 탈의실에는 CCTV 설치가...
19년 수감생활 하고도 또…50대 '사이코패스' 징역 15년 2024-03-21 13:31:32
도주 행각을 이어가던 중에는 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성인 PC방에 들어가 종업원을 위협하고 결박해 742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았다. 또 차량을 운전해 도망 다니다 충남 예산군의 한 도로 교차로에서 2대의 차량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피해 차량 운전자가 다쳤음에도 A씨는 이를 방치하고...
오래된 아파트만 '골라골라'…1억5000만원 털렸다 2024-03-21 13:25:15
계단식 아파트 복도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구축 계단식 아파트의 복도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침입한 후, 현금과 귀금속 등 1억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50대 A씨 등 절도범 3명과 이들의 도주를 도운 2명 등 총 5명을 검거했다고 21...
"15년전 훔친 책값 갚으려"…100만원 남기고 간 손님 [1분뉴스] 2024-03-20 17:52:33
이 행각은 결국 서점 직원에게 발각되면서 아버지가 책값을 지불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세월이 흘러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는 고객은 “두 아이를 낳고 살다가 문득 뒤돌아보니 내게 갚지 못한 빚이 있었다는 걸 알았다”며 "가족에게 삶을 숨김없이 이야기하고 싶은데 (가족들이) 잘못은 이해해 줄지언정 그 과오를...
김치 프리미엄 10%…왜 한국인만 비트코인 비싸게 사나? [한경 코알라] 2024-03-20 10:04:46
상식으로는 불법으로 보이는 이들의 행각에 법원은 올해 2월 무죄를 선고했다. 일반 개인이 개인 신용카드로 해외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은 행정조치로 차단됐지만, 페이퍼 컴퍼니와 무역서류 위조를 통해 김치 프리미엄으로 수천억 원 대의 수익을 만들어 낸 것은 무죄다. 전문적인 의사결정과 규모의 경제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