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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부 "미호천교 공사 감리단장, 행복청에 '범람 위험' 7번 신고" 2023-07-28 10:56:22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오송 참사' 공무원 12명 수사의뢰 2023-07-24 18:31:15
충청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계자를 24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충북경찰 소속 경찰관이 허위 보고를 했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한 지 사흘 만이다. 국조실은 이날 “오송 지하차도 사망 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 행복청 관계자의 중대한...
[속보] 국조실, '오송참사' 충북도·행복청 등 추가 수사의뢰 2023-07-24 11:04:53
관련해 충북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관계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복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은 충북도청이 참사 전 침수...
[속보] 檢, '오송참사' 부실대응 5개 기관 동시다발 압수수색 2023-07-24 09:33:51
이날 오전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소방본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의 경우 충북경찰청 외 흥덕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 중이다. 충북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은 혐의를...
오세훈 서울시장 "혁신인재 1만명 길러 스타트업 도시 만든다" 2023-07-20 17:48:15
질, 행복도를 평가하는 지수는 다르다. 질적 지표를 활용한 순위에서는 쾌적한 정원 같은 유럽 도시가 높은 순위에 오른다. 대도시가 그런 곳이 될 수는 없다. 인구 20만~30만명의 도시들과 1000만명 서울을 같은 방식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대도시가 되느냐다. 이번에 도쿄 출장을 갔다가 속이...
행복청장, 한달 전 미호강 둘러보고 "문제없다" 2023-07-18 18:14:21
계획도 포함됐다. 시공사인 금호건설은 행복청이 수립한 공사 계획에 따라 2021년 11월 기존 제방을 허물고 그 자리에 임시 제방을 올렸다. 새로운 교각을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였다는 게 금호건설의 설명이다. 올여름 해당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임시 제방이 무너지면서 미호천이 범람했다. 범람한 강물은 궁평...
[단독] 한 달 전 안전점검 해놓고…"오송 지하차도 문제 없다" 2023-07-18 11:38:26
내용을 협의했을 것”이라 했다. 발주처인 행복청은 집중호우를 앞두고 뒤늦게 제방을 만든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행복청 측은 “임시제방은 우기에 맞춰 지난 6월 29일부터 지난 7일까지 만들었다”며 “지난해 6월에도 똑같이 임시제방을 쌓았다”고 했다. 사고 발생 당일 급하게 제방을 쌓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유례없...
정부·지자체는 사흘째 "지하차도·하천 우리 관할 아냐" 2023-07-17 18:16:24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행정중심복도시건설청(행복청)이 ‘오송~청주 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으로 미호천교를 개축하고자 쌓은 임시 제방 붕괴가 참사 원인이라는 것이다. 충청북도는 이 브리핑에서 도로를 통제하지 않았던 것에 대한 반성이나 유감을 밝히지 않았다. 충청북도는 또 “금강홍수경보통제소 경보 이후 ...
'지하 참사' 그때그때 땜질 처방…어이없는 지하차도 비극 불렀다 2023-07-17 18:09:08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 둑이 폭우로 무너지면서 하천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와 발생했다. 미호천교는 행복청의 ‘오송~청주(2구간) 도로 확장 공사’의 일환이다. 마을 주민 등은 수차례 요구에도 지난해에도 범람한 미호천 복구와 치수사업이 제대로...
인재였나…오송 주민들 "미호강 제방 유실이 참사 원인" 2023-07-17 05:58:48
오송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주관하는 미호천교 재가설 공사 현장 옆의 둑이 15일 새벽 폭우로 무너지면서 하천의 물이 지하차도로 쏟아져 들어오며 발생했다. 주민 하존용(71) 씨는 16일 "미호천교를 새로 지으면서 다리 끝부분과 겹친 기존 제방 40m가량을 허물어 포크레인 등 공사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