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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만 두고 가시오"…'침묵의 헌화' 나발니 추모현장 2024-02-18 20:42:03
나발니 추모현장 추모집회 금지하고 헌화만 허용…경찰 감시 속 애도 발길 이어져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꽃만 두고 어서 지나가시오. 길을 막지 마시오. 머물지 마시오." 17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도심에 있는 솔로베츠키 기념비 주변에서 경찰들이 확성기를 대고 끊임없이 외쳤다. 이곳에는 전날...
'한복조롱' 日의원, 군마 추도비 문제에 '조총련 관여' 갈라치기 2024-02-18 14:08:01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현장에 모여 추도비에 헌화하고 반대 의사를 재차 밝혔다. 또 철거에 반대하는 예술가들은 일본의 유명한 팝아티스트인 나라 요시토모(奈良美智) 씨를 비롯한 4천300명분의 서명을 모아 군마현에 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군마현은 지난달 말 결국 추도비를 철거했다. 이와 관련해 스기타 의원은 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중앙로역 '기억공간' 찾아 헌화, 참배 2024-02-15 12:55:21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21주기를 앞두고 15일 오전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사진) 오경묵 기자
조선인 136명 희생 '조세이 탄광' 82주년 추도식 열려 2024-02-03 18:11:46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추모비에 묵념하고 헌화했다. 양 현(76) 한국유족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극적인 탐사를 하면 유골 발굴이 가능하다"며 "유골 수습은 한국과 일본이 발전적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중요한 일"이라고 호소했다. 추도식을 주최한 이노우에 요코(井上洋子·73) 모임 공동대표는 유해 발굴 조사를...
"엄마도 데려가라"…아들 소방 유품 끌어안은 母 오열 2024-02-03 13:48:57
올리는 글, 헌화와 분향, 조총 발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두 청년과 한 팀이었던 윤인규 소방사는 조사에서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재 출동 벨 소리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갔던 우리 반장님들, 늠름한 뒷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고인을 기렸다. 윤 소방사는 "뜨거운 화마가 삼키고 간...
"잊지 않겠습니다"…순직 소방관 합동 영결식 엄수 2024-02-03 11:37:58
낭독, 영결사, 조사, 고인께 올리는 글, 헌화와 분향, 조총 발사,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두 청년과 한 팀이었던 윤인규 소방사는 조사에서 "그날 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화재 출동 벨 소리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뛰어갔던 우리 반장님들, 늠름한 뒷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며 "뜨거운 화마가 삼키고 간...
日군마현, 시민단체 반대에도 오늘 '조선인 추도비' 철거 강행 2024-01-29 09:15:21
등 150명이 현장에 모여 철거에 반대하며 헌화했다. 현장 주변에는 극우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10여명이 철거를 요구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야마모토 이치타 군마현 지사는 비의 목적이 한일과 북일 우호라며 "(시민단체 측이) 위반 행위를 반복해 존재 자체가 정치적인 논쟁 대상으로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日,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 철거에 '충돌' 2024-01-28 20:20:11
모여 헌화하고, 추도비 철거에 반대했다. 추도비를 지키는 모임의 이시다 마사토 씨는 이날 행사에서 "강제 연행 사실을 남기려고 하는 생각이 담긴 중요한 비"라고 설치 경위를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호소하는 뜻을 밝혔다. 현장 주변에는 극우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10여명이 나타나 추도객들과 충돌을 빚었다. 이...
日시민단체, 군마현 조선인 추도비 철거 하루 전 헌화 2024-01-28 19:18:00
전 헌화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군마현 당국이 현립공원인 '군마의 숲'에 있는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의 철거 개시 하루 전인 28일 현지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명이 현장에 모여 헌화 등을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도비를 지키는 모임의 이시다 마사토(石田正人·71)씨는 이날...
도쿄서 의인 이수현 추도식…"한발씩 양보하면 한일 미래 밝아" 2024-01-26 16:45:15
신오쿠보역에 마련된 아들의 추모 동판 앞에 헌화했다. 이어 사고 현장인 2번 플랫폼으로 이동해 묵념하며 고인을 추도했다.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이씨는 2001년 1월 26일 신오쿠보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열차에 치여 숨졌다. 신씨는 "수현이 사고 이후 일본 외무성 산하 국제교류기금에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