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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호러 테마파크 'OPCI' 개소 2024-04-11 15:00:03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호러 테마파크 'OPCI' 개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경방 타임스퀘어는 실감미디어 전문기업 닷밀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호러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OPCI'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안에 오는 13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관람객은 80년대 콘셉트로 꾸며진 OPCI 사무실에...
"한참 울었어요"…삼성 유튜브 1000만뷰 뚫은 '영상' 정체 2024-04-08 08:15:07
호러(노크 IN THE 다크) △액션(WINNING 9PM) △판타지(내가 원한 아침) 등 4개 장르의 작품은 모두 'D.P.'의 한준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고민시가 1인 다역의 주연으로, 프로게이머 페이커는 카메오로 출연해 즐거움을 더했다. 영상에는 "감동을 주는 삼성전자", "우리 강아지 생각이나 한참 울었다", "큰...
"파묘 만들려 장례협회부터 찾아…계획보다는 기운이 필요했죠" 2024-04-04 18:17:47
그래서 신선하다. 마니아층의 선호가 분명한 호러·오컬트 장르로, 국내 천만 영화 리스트에서 유일하다. 흥행과 인기를 넘어 하나의 ‘현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영화 ‘파묘’의 감독 장재현을 최근 서울 성북동에서 만났다. ▷천만 기념 선물을 많이 받았을 것 같다. “아직 못 받았다(웃음). 사실 선물은 내가 해야 ...
섬뜩하게 파헤치는 모성의 실체…어머니는 이렇게까지 할 수 있나 2024-04-02 18:50:43
보여주는 영화 후반은 그 어떤 호러 영화의 클라이맥스보다 더 섬찟하고 강렬하다. 파격적인 엔딩에 로맨틱코미디의 아이콘 해서웨이의 기여도가 높다. 내러티브 전개에 따라서 점점 어두워지는 그녀의 표정과 몸짓은 마치 점점 부패해가는 사과의 단면처럼 점층적이고 위협적이다. 김효정 영화평론가·아르떼 객원기자
정보라 '저주토끼' 라이프치히도서전상 수상 2024-03-22 17:56:55
호러 소설집 저주토끼는 2022년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지난해 전미도서상 번역문학 부문에서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라이프치히도서전은 심사위원 7명이 소설·논픽션·번역서 부문 작품을 선정해 상을 준다. 소설 부문은 세르비아 출신 작가 바르비 마르코비치의 '미니호러'(Minihorror)가, 논픽션 부문은...
울산 남구 '관광객 5000만명 시대' 성큼 2024-03-19 18:56:38
비교하면 1% 증가했으며, 전국 관광 소비의 0.6%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소셜미디어(SNS) 언급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했다. 남구는 지난해 울산고래축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 등이 인기를 끌면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를 찾은 방문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고래문화특구를 비롯해 태화강 그라스정원,...
장재현 감독 "이래서 '파묘' 찍었구나 할 것" 차기작 암시 2024-03-12 16:32:09
호러 영화나 엑소시스트와는 다른 점에 대해서는 "한국 무속인들은 일이 벌어진 '이유'를 찾아가는 사람들로, 산 자와 죽은 자의 통역사의 역할을 한다"면서 "외국의 호러는 피해자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지만, 제 영화는 ‘전문가’들이 주인공이 되어 이를 파헤쳐가는 미스터리 구조가 중심"이라고 차이점을...
"송중기 나온다고 보는 시대 아냐"…'로기완'으로 증명한 돈값 [인터뷰+] 2024-03-08 07:23:01
있어 너무 반가워요. 프로모션 끝나면 조만간 보러 가려고요. 너무너무 좋아하는 장르라 '드디어 터지는구나'했죠. 장재현 감독님 모르지만, 박수 쳐 드리고 싶어요. 저도 꽂힌 장르는 호러입니다. 메인에 좀 써주세요. 호러 영화 관계자들이 볼 수 있게요. 저 호러 영화 너무 하고 싶다고. (하하)" 김예랑...
'파묘' 베를린서 첫선…오컬트 혹은 '미스터리 버디무비' 2024-02-17 10:46:52
거슬러 올라가기 시작한다. 그래서 영화는 호러보다 미스터리 추리물에 가깝다. 네 명의 전문가가 문제 해결에 머리를 맞대면서 떼도둑이 등장하는 케이퍼 무비의 느낌도 난다. 장 감독은 "호러 요소가 담긴 미스터리 버디 무비"라고 했다. 네 명의 전문가 가운데 가장 논리적이면서 망자에 대한 예의도 갖춘 상덕이 이야...
'파묘' 장재현 감독 "그로테스크한 신비로움에 몰두" 2024-02-16 06:25:00
베를린영화제서 첫선…"호러 문법 벗어난 서스펜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흙으로 빨리 돌아가는 게 좋은 장례법입니다. 땅을 파보면 핏줄처럼 무기질로 가득 찬 흙이 있는데 그걸 혈토라고 합니다. 무기질 활동이 왕성하기 때문에 매장하면 사흘 만에 부식됩니다. 풍수지리에도 토질을 중요하게 여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