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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심장에 꽂힌 3t 숯덩이…세계가 깜짝 놀란 한국 미술 2023-06-15 17:44:01
이렇게 시작했다. 마이어슨의 소속 갤러리인 조현화랑이 기획한 이 전시는 7월 26일까지 록펠러센터 내 링크레벨 갤러리와 야외 정원에서 열린다. 전시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이배(67)가 록펠러센터 가운데에 설치한 높이 6.8m의 거대한 숯덩이 조각 때문. 하지만 그렇게만 바라보기엔 아깝다. 이 전시는 총 세...
[오늘의 arte 칼럼] 가까운 과거와 먼 과거가 보여주는 미래 2023-06-06 17:49:36
교수의 ‘글로 떠나는 중남미여행’ 데이미언 허스트의 경매가 악동적 도발인가데이미언 허스트는 전 세계가 ‘리먼 사태’로 공황 상태에 빠져드는 2008년 9월 15일과 16일, 1차 시장인 화랑을 거치지 않은 채, 소더비 경매에서 자신의 작품들만으로 된 단독경매를 열어 218점(총 2283억원어치)을 모두 팔아치웠다. (…)...
LG전자, 업계 첫 아트페어 '프리즈서울'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 2023-06-05 07:01:00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키아프 서울'과 공동 개최되며, 가고시안·하우저앤워스·리만머핀·리슨 갤러리·학고재·가나아트 등 30여개국, 120여개 화랑이 참가할 예정이다. hanajj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전시 리뷰] 동산 박주환의 통 큰 기부…'한국화 100년'을 한눈에 보다 2023-06-04 18:14:09
천경자 등 내로라하는 화가들이 동산방화랑을 찾았다. 수많은 개인전과 그룹전이 열리며, ‘스타가 되는 등용문’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동산방화랑이 60년 넘게 모은 한국화의 정수들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공개됐다. 박주환 대표가 모은 한국화 작품 209점을 아들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덕분이다. 박 대표는...
"미술품 최고價 작가 김환기, 그보다 더 값진 '점' 보게 되길" 2023-06-01 18:16:45
위해 작품을 흔쾌히 대여해 줬다. 여러 화랑과 경매사 관계자도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이번 전시를 아낌없이 도왔다.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만난 태현선 리움미술관 소장품연구실장은 “어떤 작품을 뺄지 결정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못다 한 이야기도 많아 보였다. 그에게 김환기의 작품세계와 전...
'국내 최대 미술축제' KIAF-프리즈, 올해 행사 시동 걸었다 2023-06-01 17:51:11
화랑협회 회장은 "지난해 KIAF-프리즈 서울은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면서 서울이 가진 국제 아트 허브로서의 놀라운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중"이라고 했다. 같은 기간 코엑스 3층 C, D홀에서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의 서울판인 프리즈...
호원숙 작가 "엄마 박완서가 소설 쓰던 집서 매일 글을 써요" 2023-05-30 18:27:52
실었다. “어려서부터 학교 끝나고 화랑에 가는 걸 참 좋아했다”는 호 작가는 어머니 타계 후 틈틈이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 책 표지를 장식한 그림도 호 작가가 파스텔로 그린 추상화다. 다음 책은 그림에 대한 책이 될까. 그는 그의 글처럼 단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앞으로는 또 모르죠. 나는 똑같은 일만 고집하는 건...
"저 사람 노망났네"…자기 몸 줄로 묶은 '스타'에 발칵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05-27 07:00:16
왕립 아카데미 정회원 선임, 1804년 개인 화랑 개업…. 순식간에 터너는 최고 화가의 반열에 올라 부와 명예를 모두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나이가 30세도 되지 않았을 때였습니다.시대를 너무 앞서갔나…쏟아진 혹평 그런 터너의 얼굴은 항상 붉었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셔서 그런 게 아니었습니다. 매일같이 바깥 풍...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 미어진 보자기…그 뭉클한 情이 수십년 헤맨 내게 영감 줬다" 2023-05-18 17:41:38
베이징의 세계적인 화랑 탕컨템퍼러리에서 열리는 대규모 전시를 준비 중이다.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도 전시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미술관급 작가’가 된 전 작가에게 이젠 무엇도 아쉬울 게 없어 보였다. 문득 궁금증이 들었다. 그런 그도 젊은 시절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이 있을까. 돌아온 대답은 의외였다....
"美 '국민화가' 호퍼 수준인데?"…문전성시 이루는 원계홍展 [전시 리뷰] 2023-05-16 17:43:23
자신감을 얻은 그는 이듬해 공간화랑에서 두 번째 전시를 열었다. 1980년에는 제3회 중앙미술대전에 초대작가로 작품을 출품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려고 했던 그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등졌다. 그의 나이 고작 57세였다. 원계홍과 호퍼의 작품을 함께 거론하는 사람이 많은 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