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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 몰아자려면 평소보다 2시간 정도만" 2024-04-24 17:21:58
뿐만 아니라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는 수면장애 환자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수면장애 환자는 약 110만 명(2022년 기준)이며, 5년 사이 30% 이상 늘었다. 수면의 양과 질이 떨어지면 인지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며, 낮 시간의 학습장애와 안전사고, 능률저하 등을 야기할 수...
[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좁아지고 있다. 회사, 고객, 환자야 어떻게 되든 말든 한 줌 기득권에 집착하고 미래의 일보다 눈앞의 현세적 이익에 더 촉각을 곤두세운다. 미래 담론이 힘을 잃으면 기득권 집단의 발호를 막을 길이 없다. 집단의 힘으로, 정치의 힘으로 지대를 경쟁적으로 추구하려는 사람들이 득세한다. 노동조합과 사회단체들이 앞장선...
"의료 대란 수습에 5000억원 투입…뒷감당은 국민 몫인가" 2024-04-09 15:52:04
위한 의대 증원 정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으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의사들은 실력행사로 의사 이익에 반하는 정부 정책을 막거나, 원하는 정책을 받아내곤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실련은 "정부는 매번 의사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집행하지 않고 달래기용 재정지원이나 민원...
"국민이 의사 봉인가…의료대란 수습 비용 5000억 넘어" 2024-04-09 13:29:21
경실련은 이어 "진료 현장의 혼란은 환자를 떠난 전공의의 불법행동으로 초래된 만큼 정부는 병원과 의료계에 전공의 복귀 등 사태 수습을 위한 노력을 요구하고, 자구 노력이 없는 병원에는 건보 재정 지원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진료체계를...
"차 안에서 사람이 못 일어나요"…맨손으로 유리 깬 경찰 2024-04-05 15:21:41
장 순경은 환자의 팔과 어깨, 다리 등을 계속 주무르며 상태를 살폈고, 구급 차량에 인계했다. 이 모든 조치는 최초 신고 후 5분 만에 이뤄졌다고 한다. 장 순경의 신속한 대처로 운전자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은 장 순경은 사고처리 이후 곧바로 응급 외상 치료받고 호전 중이다"고...
"의사·교육자로서 한없는 절망감"…원주의대 교수들 '사직의 변' 2024-04-02 04:25:23
근로시간을 준수하며 외래·입원·수술·중환자·응급 환자 진료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들 교수는 "의료진의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를 낮추고, 소중한 환자들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키고, 붕괴하는 대학 병원의 기능을 잠시라도 더 유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진들이 버틸 수 있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의정 간의...
의대교수들 "박민수 복지차관 언론대응서 제외하라" 2024-03-30 06:26:55
차관은 대부분의 평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혹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이날은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5천만 국민을 뒤로하고 특정 직역에 굴복하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대 교수들 "복지차관 언론 대응서 제외해야…대화에 걸림돌" 2024-03-29 23:23:24
평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혹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한편 비대위는 "각 대학 수련병원 교수들의 번아웃 상황이 심각하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진료하는 교수와 환자 안전을 위해 4월 첫째 주부터 교수들의 최소한 휴게시간 확보를 위해 24시간 연속근무 후...
"사지마비에도 체스되네…" 뉴럴링크 '반도체 뇌이식' 환자 공개 2024-03-21 18:35:44
환자 놀런드 아르보(29)는 '생각만으로' 온라인 체스 게임을 즐길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뉴럴링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사지마비 환자인 아르보가 휠체어에 앉아 손발을 움직이지 않는 채 눈앞의 노트북 스크린에서 마우스 커서를 조작하며...
[수원대학교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프리미엄 상처보호캡을 개발한 스타트업 ‘안다찌’ 2024-03-19 20:21:04
부위에 안전 헬멧과 같이 든든한 상처보호캡 안다찌를 개발했습니다. 안다찌는 어린이, 노약자, 수술 환자들, 레저인구, 애완동물 등 다양한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 상처 회복에 대한 안전과 편안함의 가치를 주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는 기업입니다.” 안다찌는 상처에 안닿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볼록한 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