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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결산] 화제의 인물 : 국제 2023-12-15 07:11:05
이루기도 했다. '양쯔강과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長江黃河不會倒流)라거나'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人在做 天在看) 등 권력을 견제하는 의미를 담은 생전 발언이 화제가 됐다. ◇ '가상화폐 천재'서 '수십조 사기극' 주인공으로 추락, 권도형 전세계 가상화폐 가치의...
中 최북단 다싱안링 영하 45.1도…북방 '최강 한파' 엄습 2023-12-14 12:19:11
등 황허 하류 유역 도시의 최저기온도 영하 14∼16도까지 내려가 12월 중순 기온으로는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달 들어서도 최고기온이 20도를 웃돌았던 창장(長江·양쯔강) 중하류 지역도 15일부터 한파가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14일 최고기온은 12월 기온으로는 드물게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리커창 추모현장 '파란 조끼' 등장 왜?…"조화 부적절 문구 제거" 2023-10-31 10:58:52
'고맙습니다'라는 문구가 대부분이지만 '양쯔강과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長江黃河不會倒流)와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人在做 天在看) 등 리 전 총리의 생전 발언과 함께 '권력 집중', '독재' 등 과격한 표현으로 정권을 비난하는 문구도 있었다. 중국 당국은...
리커창 장례식 고민하는 中…反시진핑 시위 '기폭제' 될까 우려 2023-10-30 11:57:30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였다. "양쯔강과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長江黃河不會倒流),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人在做 天在看) 등 리커창의 생전 발언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이는 생전에 사실상 집단지도체제와 개혁개방 정책의 지속을 강조하면서 시진핑에 맞선 발언들이라는 점에서 중국 당국으로선...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재조명되는 中 리커창 '쓴소리' 2023-10-28 16:51:15
"황허는 거꾸로 흐를 수 없다"…재조명되는 中 리커창 '쓴소리' "사람이 하는 일은 하늘이 보고 있다" 등 생전 소신 발언 인터넷서 회자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는 한때 시진핑 국가주석의 라이벌로 실세 총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中 곡창지대 헤이룽장성 젖줄 쑹화장 홍수…태풍 카눈도 북상 2023-08-08 10:52:19
2천300㎞에 유역 면적 54만6천㎢인 쑹화장은 황허(黃河), 창장(長江·양쯔강) 등과 함께 중국 7대 수계(水系)에 속하며 헤이룽장성과 지린성을 흐르는 중국 동북 지역의 가장 큰 강이다.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 천지에서 발원해 지린성 쑹위안(松原)에서 네이멍구 다싱안링에서 발원한 넌장(嫩江)과 합류한 뒤 자무쓰 ...
"목숨 걸고 건너야"…中대교서 무슨 일이 2023-08-07 23:11:27
일고 있다. 7일 신경보 보도에 따르면 황허를 가로질러 산시성 우부현과 산시성 류린현을 잇는 황허대교에 석재로 세운 가드레일이 무너져 널브러져 있고 일부는 두 동강 난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확산하고 있다. 가드레일이 무너진 구간은 200m에 달했다. 1969년 건설된 2.7㎞ 길이의 이 다리는 2019년 11월...
300억 들여 보수한 中 황허대교 가드레일…6개월 만에 '와르르' 2023-08-07 18:12:14
만에 무너져 부실 공사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신경보는 황허를 가로질러 산시(陝西)성 우부현과 산시(山西)성 류린현을 잇는 황허대교에 석재(石材)로 세운 가드레일이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드레일이 무너진 구간은 200m에 달한다. 1969년 건설된 2.7㎞ 길이의 이 다리는 2019년 11월 1억7700만위안(약...
보수 반년 만에 가드레일 '우르르'…中 황허대교 부실공사 논란 2023-08-07 16:10:12
신경보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허를 가로질러 산시(陝西)성 우부현과 산시(山西)성 류린현을 잇는 황허대교에 석재(石材)로 세운 가드레일이 무너져 널브러져 있고 일부는 두 동강 난 모습이 찍힌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확산하고 있다. 가드레일이 무너진 구간은 200m에 달했다. 1969년 건설된 2.7㎞ 길이의 이...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책상이 없으면 혼수가 아니다 2023-06-13 17:32:19
외편 추수(秋水)에 나오는 말이다. 옛날 황허(黃河)에 하백(河伯)이라는 신이 살았다. 그는 언제나 자기가 사는 강을 보면서 그 넓고 풍부함에 감탄했다. 가을 홍수가 져 모든 개울물이 황허로 흘러든 가을날 강의 폭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불었다. 흐름이 너무나 커서 양쪽 기슭이나 언덕의 소와 말을 분간할 수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