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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 '배터리 일병 구하기'…비주력 사업 줄이고 SK온에 집중 2024-03-28 18:46:49
인해 최근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인 ‘BB+’(S&P 기준)로 떨어지면서 회사채 금리가 오르는 등 이자 부담도 커졌다. 그러자 금융당국도 SK 계열사의 재무구조 점검에 나섰다. SK 계열사의 ‘장부 외 부채’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부 외 부채는 사모펀드(PEF) 및 주요 금융회사로부터 상장을 조건으로 지분을 파는...
M&A 가뭄 속 삼정·세종 빛났다…주식은 NH·채권은 KB '왕좌' 2024-03-28 18:31:40
투자은행은 물론 중·소형 딜의 자문을 도맡던 회계법인들도 고전했다. 극심한 M&A 딜 가뭄 속에서 삼정KPMG 등 만년 2위에 머물던 곳들이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세종은 김앤장을 제치고 법률자문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행시장에선 전통 강자들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주식발행시장(ECM)에선 NH투자증권,...
[단독] SK '배터리 일병 구하기'…선제적 사업재편 나선다 2024-03-28 18:31:13
신용등급(S&P 기준)이 ‘BBB-’에서 투자 부적격 등급인 ‘BB+’로 떨어졌다. SK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7조원 이상을 공장 건립 및 연구개발(R&D) 등에 쏟아부어야 하는데,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된 것이다. 금융감독원도 주채권은행을 통해 이런 상황을 감지하고 SK그룹의 재무 건전성 모니터링...
금감원, 올해 160개사 재무제표 심사…14개 회계법인 감리 2024-03-28 12:00:03
고려해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회계오류수정 등 위반 혐의가 드러난 회사는 혐의심사대상으로 지정된다. 아울러 금감원은 3년 기준 감리주기가 도래한 회계법인 8개 법인, 시장영향력·품질관리기준 평가 결과를 고려한 5개 법인 등 14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한다. 감리 시 ▲ 인사·자금·회...
"코스닥 어쩌다 이 지경까지"…호재 돼버린 감사의견 '적정' 2024-03-28 08:44:43
무관하다고 지적한다. 감사의견은 회계 장부가 정확히 기재됐는지를 확인하는 절차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양근모 오르비스투자자문 대표(회계사)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감사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표시돼있다면 '적정' 의견이 기재된다"며 "감사의견은 기업의 장래나 재무구조에 대한 확인은 아니며, 상장을...
30대 대기업 작년 이자비용 60% 급증 2024-03-28 06:28:57
대기업의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별도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이자비용 총액은 7조4천440억원으로 전년(4조6천140억원)보다 2조8천290억원(6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금리가 지속되는 데다 영업실적 부진으로 장단기 차입금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해당 기업의 부채총액은...
[게시판] 금감원·한국회계기준원, 아시아 국가에 IFRS17 경험공유 2024-03-28 06:00:13
[게시판] 금감원·한국회계기준원, 아시아 국가에 IFRS17 경험공유 ▲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4월 1∼2일 아시아·오세아니아 회계기준제정기구 그룹(AOSSG)과 네팔 회계기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FRS17 도입 사례 논의를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우리나라 도입 경험을 전파한다고 28일 밝혔다. 금감원과...
30대 대기업 작년 이자비용 60% 급증…SK하이닉스 3배 삼성전자 2배 2024-03-28 06:00:06
28일 재벌닷컴이 매출 10조원 이상 30대 대기업의 2023회계연도 감사보고서(별도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이자비용 총액은 7조4천440억원으로 전년(4조6천140억원)보다 2조8천290억원(6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금리가 지속되는 데다 영업실적 부진으로 장단기 차입금이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
'기내식 이면계약' 아시아나항공 주식발행 금지 2024-03-28 02:19:36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고속 등이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27일 아시아나항공 등 7개사에 감사인 지정을 의결했다. 증선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3300억원, 2016년 1600억원 규모의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아 회계처리 기준을...
증선위, '특수관계자 거래 누락' 아시아나항공에 증권발행제한 2024-03-27 21:56:46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한 아시아나항공 등 7개사에 대해 감사인지정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3천300억원, 2016년 1천600억원 규모의 특수관계자 거래를 재무제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아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식 공급계약에서 불리한 조건을 부담하는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