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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혁신 요구 외면"…김웅, 관리형 비대위 비판 2024-04-23 15:36:34
그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돼서 매 맞은 소가 쓰러지면 밭은 누가 갈고 농사는 어떻게 짓겠냐'고 지지를 호소했던 것을 언급하면서 "읍소해서 살려줬더니, 그 소 팔아 투전판으로 가겠다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화장실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고 하지만, 선거 전에 했던 약속을 이렇게 헌신짝...
한총리 "尹-이재명 회담 열려있어…국회 협치가 국정성공 핵심" 2024-04-17 17:51:17
총선 참패와 관련, "국민이 회초리를 드신 총선 민의를 굉장히 심각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국정운영에 있어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지난 (15일) 주례회동에서 그 말씀이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전하며...
한 총리 "국정 추진 미흡 송구…앞으로 국회와의 협치가 핵심" 2024-04-17 17:47:00
총리는 "국민들이 회초리를 드신 것"이라며 "민생이 안정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노동 교육 연금 의료 등 미래를 내다보는 개혁과제는 확실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당과의 협치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국회에서 협치적 관계를 만들어 많은...
박영선 총리·양정철 비서실장 하마평에…이준석 "文 아바타" 2024-04-17 07:21:24
이날 새 총리로 박 전 장관, 새 비서실장으로 양 전 원장, 정무특임장관으로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두 야권 출신이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회초리를 맞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어떻게 잘할지 생각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해선 못 할 게 뭐가 있느냐"고 밝힌...
민심 회초리 비유한 윤 대통령 "국민 체감할 변화 부족했다" 2024-04-16 19:02:43
대통령은 국민에게 회초리를 맞은 것이라고 비유하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참모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이 직접 총선 패배 관련 사과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대통령실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尹 "국민 뜻 못 받들어 죄송…더 낮은 자세로 소통할 것" 2024-04-16 18:30:24
‘사랑의 회초리’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할지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면서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 동맹 강화 등 현 정부의 국정 기조는 바꾸지 않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 방향은 지난 대선을 통해...
尹 "국민들께 죄송…국민 위해 뭐든지 할 것" 2024-04-16 16:20:56
반성을 한다면 어머니가 주시는 사랑의 회초리의 의미가 더 커지지 않았나"며 "결국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하는 것이 국민들로부터 회초리 맞으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서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野 "尹, 여전히 '내가 맞다' 우겨" "체감 못한 것 사과해야 하나" 2024-04-16 15:19:54
뜻을 밝히고, "회초리를 맞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어떻게 잘할지 생각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요구한 영수 회담에 대해서도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국민을 위해선 못 할 게 뭐가 있느냐'는 발언에 답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속보] 尹 "국민 뜻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 2024-04-16 14:39:25
하는지 반성한다면 어머니가 주시는 '사랑의 회초리' 의미가 더 커질 것"이라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할지가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며 생각해야 하는 점"이라고 비유했다. 또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민생의 어...
윤재옥 "국민의힘, 집권 세력으로써 믿음 못 드렸다" 2024-04-15 11:01:07
준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 국민의 신의와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총선 이후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어떻게 거듭날지 예의주시하고 계신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아니면 또 분열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계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