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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총리에 첫 인도계 수낵…"경제위기, 안정과 통합 필요"(종합2보) 2022-10-25 01:53:16
첫 힌두교도 총리이기도 하다. 부인은 인도 IT 대기업 인포시스 창업자의 딸이다. 수낵 내정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금융인 출신이다. 명문 사립고를 나와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PPE)를 공부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했다. 이후 금융가에서 일하다가 2015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식민지 혈통이 英총리 되다니…印 "독립 75년만에 역사적인 날" 2022-10-24 23:24:58
지배했던 영국을 이끌게 됐다"고 감격했다. 수낵이 힌두교도라는 점에 주목하는 이들도 있었다. 여당 인도국민당(BJP) 의원인 프리티 간디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자신의 문화와 뿌리를 존중하고 인정한 자랑스러운 힌두교도의 부상을 크게 반긴다고 했다. cool@yna.co.kr [https://youtu.be/SpuNcTUGDK8]...
영국 총리에 42세 인도계 엘리트 수낵 전 재무장관(종합) 2022-10-24 22:37:24
첫 힌두교도 총리이기도 하다. 부인은 인도 IT 대기업 인포시스 창업자의 딸이다. 수낵 내정자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금융인 출신이다. 명문 사립고를 나와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경제(PPE)를 공부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했다. 이후 금융가에서 일하다가 2015년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엘리트 코스 거친 1.2조 갑부…수낵, 영국 첫 인도계 총리(종합2보) 2022-10-24 22:13:34
'금수저' 정치인이다. 인도계 힌두교도인 수낵 전 장관은 비(非)백인으로서는 영국 정치사상 처음으로 총리에 오르게 됐으며, 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 기록까지 함께 세우게 된다. 영국 보수당 대표 후보 등록 마감일인 24일(현지시간) 수낵 전 장관은 단일 후보로 당선이 결정됐다. 전날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월드&포토] 전국이 불빛으로 가득…인도 '빛의 축제' 디왈리 2022-10-24 12:15:12
축하하는 축제이기 때문입니다. 힌두교도들은 디왈리 때 더 많은 빛을 밝히면 더 큰 행운이 찾아온다고 믿습니다. 디왈리의 유래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인도 대서사시 '라마야나'에 나오는 신 라마가 아내 시타를 납치한 악마 라바나를 물리치고 고향인 아요디아로 돌아온 것을 환영하는 데서 비롯됐다는 설이 가장...
인도 정부, 대형 이슬람단체 PFI에 활동 금지령…"테러와 연계" 2022-09-29 13:51:12
2020년 2월에는 뉴델리에서 힌두교도와 충돌, 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남부 카르나타카주에서는 지난 2월 히잡을 착용한 여학생에 대해 등교 금지 조치를 도입하면서 이슬람 학생들의 반대 시위가 거세게 일었다. PFI 지지자들은 이번에도 인도 정부의 수사가 시작되자 전국 곳곳에서 시위에 나섰고 경찰과...
인도서 소 럼피스킨병 확산 6만마리 폐사…"국가재난 선포해야" 2022-09-21 16:12:14
80%가량을 차지하는 힌두교도들이 암소를 어머니 같은 존재라고 여기며 신성시한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 오염된 주사기나 급수통 등을 통해 주로 전파되는 질병으로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다. 이후 2013년부터 동유럽과 러시아로 확산했으며, 2019년부터는 아시아로도 퍼졌다. 올해는 인도...
경제난 책임론?…스리랑카, 조만간 대통령 권한 축소 헌법 개정 2022-09-06 11:37:49
힌두교도인 타밀족 반군 간 내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정부군이 병원과 민간인 대피 시설을 폭격하는 등 4만5천여명의 타밀족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반군도 소년병을 징집했고 민간인을 '인간 방패'로 삼거나 학살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유엔(UN)인권이사회 회의에서는...
'도피 후 귀국' 스리랑카 前대통령, 소송·체포 위기 2022-09-04 16:45:41
2009년까지 싱할라족 불교도 주축 정부와 힌두교도인 타밀족 반군 간 내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정부군이 4만5천여명의 타밀족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동안 라자팍사 전 대통령은 자신에게 제기된 내전 범죄와 인권침해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대통령 재임 중이던 지난 7월 반정부 시위대가...
印 대법, 모디 비판하다 구속된 여성 인권운동가 보석 석방 2022-09-03 12:47:15
힌두교도의 학살 사건과 관련 당시 주지사였던 모디 총리가 이를 방관했다며 모디 총리의 책임을 묻는 소송을 여러 번 제기했다. 세탈바드는 이 과정에서 당시 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위조해 증거를 조작하고 목격자에게 법정에서 위증할 것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 6월 경찰에 체포됐다. 검찰은 그가 모디 정부를 불안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