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시장 특징주] 한국항공우주(047810)

최근 증권 경제 분야에서는 방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는 방산 분야뿐만 아니라 우주산업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이 기업은 과거 10만 원 선까지 올랐던 주가가 최근 5만 원 선 초반에 머물고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현재 주가가 투자의 적기인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의 투자 포인트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는 5월 27일 우주 사업청이 신설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우주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투자가 확대될 것임을 시사하며, 한국항공우주에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과 적외선 위성 등의 분야에서 한국항공우주가 보유한 기술력과 경험은 향후 우주산업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는 1분기 영업이익이 407억 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이러한 실적은 한국항공우주가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라크와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수주 소식은 한국항공우주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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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AI서비스는 왜 챗GPT만큼 똑똑하지 못할까

AI기술은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고 그림까지 그려낼 정도로 굉장히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권 AI서비스는 기계적인 대답만 반복하는 탓에 금융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낮은데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적금을 중도에 해지했을 때 이율은 어떻게 적용될까. 같은 질문을 은행권 AI챗봇, 그리고 챗GPT, 구글 제미나이에게 해봤습니다. "예치기간에 따라 기본금리에 일정비율을 곱해 적용된다"며 예시까지 들어 설명해주는 챗GPT와 제미나이와는 달리, AI챗봇은 "관련 정보가 없으니, 고객센터나 영업점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내놨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와 같은 생성형AI가 아직 상용화 초기단계에 있는 만큼, 금융권 대고객서비스에 완벽하게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권태경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 생성형AI모델은 (아직까지) 굉장히 많은 오류를 발생시키거든요. 여기에 해커들이 좋아하는 경로들이 생길 수 있고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문제 이러한 것들이...] 실제로 지난해 챗GPT는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조하는 과정에서 맥북프로를 던진 사건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돼 있다"며 잘못된 정보를 내놓기도 했습니다.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금융같은 경우에는 99가지를 잘해도 1가지만 잘못돼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충분한 테스트가 필요하다...] 이렇다보니 골드만삭스나 도이치뱅크, 모건스탠리 등 대다수 해외 금융업권에서도 생성형AI를 내부 용도로만 활용할 뿐, 실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적용에는 신중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 은행권의 생성형AI기술은 어느 단계까지 와있는 걸까. KB국민은행의 경우 이미 전세대출상품상담 등 금융업무에 특화된 KB-GPT라는 자체모델을 개발해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1차 검증을 완료했습니다. [오순영 KB국민은행 AI센터장: (KB-GPT의) 다양한 유스케이스(기능들) 중에서 지금 적용하기에 딱 적합한 것이 무엇이다 라는 것을 정의는 한 상태이고, 하반기에는 이러한 기능들이 쓸 만하다라는 결과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신한은행도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AI비서와 챗GPT기반 Q&A서비스 상용화를 추진 중입니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내놓지만 않았을 뿐, 이미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수차례 검증을 거쳐 정교화 단계까지 들어간 것입니다. 다만 개인정보 수집·이용과 관련한 규제, 기술적으로 보완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어서 AI서비스가 은행원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대체하기까진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김보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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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묻자 "모르겠다"…불편 떠넘기는 은행 'AI 대전환'

[앵커] AI가 인간의 역할을 대체하고, 일자리 축소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 들어보신 적 있으실 겁니다. 이런 예상이 가장 빠르게 실현되고 있는 곳이 은행권인데요. 그러나 아직까지는 고객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기존 인력들의 업무 강도만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됩니다. 전범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새학기를 앞두고 전세대출을 알아보던 서울의 한 대학생 요즘은 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대출 상담이 가능하다고 안내 받아 AI챗봇을 이용했지만, 결국 지점을 찾아야 했습니다 [김강산(서울시 마포구)] 3억짜리 전세대출 조건을 알려달라고 했는데 "무슨 말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얘기만 계속 하니까, 이건 결국 은행으로 가라는 얘기구나 은행들은 AI챗봇을 통해 예적금과 대출 등 주요 상품을 안내받고 가입할 수 있다고 홍보하지만 정상적인 상담이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AI가 기존 직원들의 업무를 대체하고 나선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우리은행 AI상담원] 안녕하세요 우리은행 인공지능 상담원입니다. 우리은행에서 가입하신 적금이 다음달에 만기가 고객을 위한 상품 안내와 재가입 유도 등 업무도 조금씩 AI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AI발 디지털 전환'의 배경에는 점포와 인력 축소가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의 점포수는 3년 사이 14% 줄었고, 채용 축소와 희망퇴직을 통해 전체 인력도 7%가량 감소했습니다. 은행들은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언제나 고객의 편의성을 1순위로 두고 있다고 말하지만, 소비자들은 오히려 불편이 커졌다고 얘기합니다. 마케팅전문업체 세일즈포스가 지난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은행의 디지털 서비스 관련 고객 만족도는 21%에 불과하고, 특히 응답자들은 가장 불편하게 느낀 디지털 서비스로 AI챗봇을 꼽았습니다. 고객들의 불편은 지점의 행원들과 콜센터 직원들에게 그대로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은행들은 디지털 혁신과 비용절감이라는 명목 하에 AI로 인력을 대체하고 있지만, 고객과 직원들이 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는 형국입니다. 한국경제 TV 전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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