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공주의 남자' PD최지영, 장편소설 '고지인'으로 돌아오다

입력 2016-05-10 17:30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원작 ‘소설 북의’ 작가 최지영이 드디어 두 번째 장편 소설 ‘고지인’으로 돌아왔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에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풍부한 스토리텔링 기량을 선보인 작가는 장편 소설 ‘고지인(高地人)’은 북벌론을 사이에 두고 효종과 서인 세력이 치열하게 대립한 17세기 조선에 불로불사의 서양 흡혈귀가 하멜 일행에 섞여 들어왔다는 극적인 상상력을 더한 판타지 팩션이다.
특히 KBS 드라마 ‘추노’와 ‘공주의 남자’ 등 사극 드라마를 책임 프로듀싱한 PD의 경험이 고스란히 ‘고지인’속에 들어가 있으며, 흡혈기 고지인들의 활약을 그림으로 그린 듯하게 인물을 묘사했을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개성을 입체적인 대화로 사실감 있게 풀어냈다.
또한 작가는 효종의 북벌론을 무너뜨리려는 인물로 서인의 우두머리 ‘송기문’이라는 인물을 새롭게 창작한 뒤 ‘기해독대’와 ‘정유봉사’ 등 실제 역사적 사건의 행간에 인물들의 심리와 의도를 섬세하게 채워 넣었다.
저자 최지영은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에서 `트랜스포터, 표사`로 최우수상을, `북의`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드라마 PD로서 2006년 골든 체스트상(INTERNATIONAL TELEVISION FESTIVAL: THE GOLDEN CHEST PRIZES)에서 TV문학관 `외등`으로 작품상을, 2010년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에서 미니시리즈 `추노`의 기획 및 제작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아이리스`, `공주의 남자` 등의 책임 프로듀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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