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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HBM4 초기 탈락…삼성 양산 돌입
메모리 반도체 3사 중 하나인 미국의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에 HBM4 납품을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업계 3위 회사가 초기 경쟁에서 탈락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HBM4 시장 지배력이 더 커질 전망입니다.이런 가운데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자세한 내용 산업부 홍헌표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마이크론의 탈락은 어떤 이유입니까?D램 3위 업체인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에 HBM4 납품을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엔비디아가 6월 출시 예정인 새 AI GPU ‘루빈’에 HBM4가 탑재되는데 마이크론은 엔비디아의 기준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HBM4의 데이터 전송속도 국제표준은 8Gbps(초당 8기가비트)이지만 엔비디아는 11Gbps(초당 11기가비트)를 요구해왔습니다.AI 능력이 고도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도 더 높은 성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 초기부터 선제적으로 국제표준을 훨씬 웃도는 성능으로 제작했습니다.이에 엔비디아의 고사양 요구를 무난하게 달성했는데, 마이크론은 여기에 실패한 겁니다.마이크론은 10Gbps까지는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해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우리도 11Gbps"를 달성했다고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엔비디아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3파전이 예상됐던 HBM4 시장이 이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양강 구도로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렇게 되면 가격도 뛸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 마이크론 물량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갈지도 궁금해지는데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HBM4 가격은 더 오르고, HBM4 점유율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7대 3으로 나눠가질 것으로 보입니다.지난해말 만 해도 시장에서는 엔비디아 HBM4 점유율을 SK하이닉스 60%, 삼성전자 23%, 마이크론 17% 정도로 예상했습니다.그런데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초기 물량을 예상보다 많이 확보해 2/3 이상 납품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론이 탈락하면서 사실상 올해 엔비디아에 들어가는 HBM4 물량은 SK하이닉스가 70%, 삼성전자가 30%를 차지할 전망입니다.다만 SK하이닉스는 D램 공장을 이미 100%로 가동하고 있고, 삼성전자는 미세하지만 조금 더 생산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전체 생산능력에서도 삼성이 SK하이닉스 대비해서 많기 때문에 마이크론의 물량은 삼성이 조금 더 많이 확보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한편 SK와 삼성의 새 메모리 공장 가동은 일러야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어 공급부족이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이에 새롭게 계약하는 HBM4 가격도 올라갈 전망입니다.또 SK와 삼성이 HBM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범용 D램 공급부족도 심화해 가격이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지난 달에는 1분기 범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40% 뛸 것으로 봤는데, 지난 주말 전망은 전분기 대비 최대 90% 상승할 것으로 바뀌었습니다.삼성전자가 설 연휴 직후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합니다. SK하이닉스가 양산 체제를 구축한 것은 먼저인데 삼성이 출하를 먼저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사실상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존심 대결이 시작됐다는 걸 의미합니다.삼성이 설 연휴 이후인 23일경 부터 엔비디아에 HBM4를 세계 최초로 양산 출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그런데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 HBM4 양산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이미 밝힌 바 있습니다.또 지난달 29일 컨퍼런스콜에서도 SK하이닉스는 HBM4 양산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HBM 양산의 의미는 공장에서 당장 찍어낼 수 있다는 말인데요, 양산을 선언하고 나면 초기물량을 소량 출하하고, 그 이후에 대규모 양산 출하로 이어지는 흐름입니다.양산 출하가 되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됩니다.삼성의 발표로 비추어보면 SK하이닉스가 양산 선언과 소량 출하까지는 먼저했는데, 실제 대량 납품에서 삼성이 조금 빨랐다고 보면 됩니다.삼성이 HBM3E에서 완전히 밀린걸 HBM4에서는 뒤집겠다는 선언적인 의미로 이해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HBM4 시장에서 마이크론이 탈락하면서 HBM4를 탑재하려는 빅테크들이 급해질 수 있습니다.삼성과 SK는 엔비디아에 HBM4 물량을 우선 배정할텐데요, 올해 하반기 나올 AMD의 MI450와 내년 초 출시 될 구글의 TPU V8, 아마존의 트레이니엄4 등은 모두 HBM4 탑재 예정입니다.HBM 공급부족이 심화된다면 이 기업들도 공격적으로 HBM을 확보하려 들 수 있습니다.잘 들었습니다.
머니플러스
[단독] 최태원·젠슨 황, 미국서 '치맥회동'…HBM4 초밀착
삼성·하이닉스 10조 던진 외인…K반도체 앞날은
홍콩 슈퍼리치도 韓증시 관심…"직접 투자 쉽게 해달라"
연속 공중제비 도는 아틀라스…본격 투입
<앵커>지난 CES2 2026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던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아틀라스가 한 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대규모 반복 학습을 통해 연속 동작까지 유연하게 가능해지면서, 실전 투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김인철 기자입니다.<기자>아틀라스가 옆 돌기를 하자마자 연이어 공중제비를 돕니다.미끄러운 빙판길에선 넘어지지 않고 안정감 있게 달립니다. 현대차의 로봇 계열사인 보스턴다이나믹스가 유튜브에 공개한 최신 영상입니다. 그간 아틀라스가 옆돌기와 백텀블링을 선보인 적은 있지만, 고난이도의 두 동작을 연속으로 한 것은 처음입니다.특히 이번 영상엔 텀블링을 하다가 넘어지거나 주저앉는 등 실패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아틀라스가 대규모 반복학습을 통해 실패를 딛고 '전신 기동 능력'을 확보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겁니다.사실상 최종 테스트가 마무리된 것으로 공장 투입이 임박했다는 평가입니다.보스턴다이나믹스는 "전 과정을 끊김없이 수행하는 연속 전신제어 능력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앞으로도 현대차그룹 제조 환경에서 아틀라스를 체계적으로 훈련시켜 실전 투입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오는 2028년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부품 분류와 같은 간단한 공정에 아틀라스를 우선 투입합니다.2030년엔 부품 조립까지 작업 범위를 넓혀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김인철입니다.
中 AI업계, '1조원' 춘제 세뱃돈 대전
중국 인공지능(AI) 업계가 춘제 연휴를 앞두고 1조원에 육박하는 세뱃돈 경쟁에 돌입했다. 9일(현지시간) 봉황망과 신랑재경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바이두와 텐센트(텅쉰), 알리바바 등 중국 대표 AI 기업들은 춘제 기간을 겨냥해 총 45억 위안(약 9,496억원) 규모의 훙바오(세뱃돈) 이벤트를 쏟아냈다.바이두가 5억 위안(약 1,055억원), 텐센트가 10억 위안(약 2,110억원)을 내건 데 이어 알리바바는 30억 위안(약 6,331억원) 지원안을 시행하며 경쟁에 불을 붙였다.알리바바는 자사 AI 모델 ‘첸원(큐웬)’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25위안(약 5,000원) 상당의 할인권을 제공하고, AI 챗봇과 대화하면 밀크티 등 음료를 거의 무료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 당일 중국 온라인에는 음료 매장 앞에 배달원이 길게 줄을 선 모습이나 주문 폭주로 북적이는 매장 사진이 잇따라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큐웬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사 시작 9시간 만에 무료 주문이 1,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이 같은 효과는 앱 순위에서도 바로 나타났다.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날까지만 해도 10위였던 큐웬은 행사 당일 텐센트의 ‘위안바오’를 제치고 무료 앱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해당 할인권은 알리바바의 온라인 슈퍼마켓 등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식료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알리바바가 AI 서비스 이용자 유입과 이커머스·배달 사업 확대를 동시에 노리는 ‘일석이조’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메이퇀과 징둥 등 경쟁 이커머스 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앞서 텐센트는 이달 1일, 위안바오 AI 앱을 내려받고 소셜미디어 계정과 연동한 이용자에게 최대 1만 위안(약 21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바이두 역시 지난달 26일부터 AI 모델 ‘원신(어니)’ 이용자 확대를 위해 5억 위안 규모의 현금 지원을 내걸었다.시장에서는 이번 경쟁이 단순한 판촉 행사를 넘어 AI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본격적인 사용자 쟁탈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015년 텐센트가 위챗 보조금을 앞세워 알리페이 중심이던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의 판도를 뒤집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AI 업계 경쟁이 기술 중심에서 현실 세계의 사용자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다만 ‘공짜 계란’을 나눠주는 전통적 소매업 방식으로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지를 두고는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베이징 사회과학원의 왕펑 연구원은 춘제 연휴가 대중의 AI 활용 경험을 넓힐 기회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기업들이 단기 마케팅에 과도한 자원을 쏟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사진=연합뉴스)
"20분간 1,786개 매도"…'코인 복사' 파문
<앵커>국내 가상자산 2위 거래소 빗썸이 60조 원대 규모의 비트코인을 잘못 지급하는 초유의 사고를 냈습니다. 개인의 ‘팻핑거’, 그러니까 '클릭 실수'에서 시작된 일인데, 시스템 신뢰와 규제 논의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증권부 이민재 기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이번 사태부터 정리해 주시죠.<기자>이번 빗썸 사태는 이벤트 담당 직원의 입력 실수에서 시작된 전형적인 팻핑거 사례입니다. 이벤트 보상으로 1인당 2,000원을 지급해야 하는데, 실수로 ‘2,000 BTC’로 입력한 겁니다. 분류를 잘못한 것인데, 문제는 이벤트 대상자가 695명이었다는 점입니다. 이 실수가 그대로 반영되면서, 장부상 총 62만 비트코인이 고객 계정에 잘못 들어간 겁니다. 빗썸은 약 20분 뒤에 오류를 인지했지만, 그 사이에 1,786 BTC가 실제로 시장에 매도됐습니다.<앵커>잘못 나간 비트코인, 회수는 제대로 된 겁니까?<기자>대부분은 회수됐고 남은 일부는 협의 중입니다. 우선 매도되지 않고 남아 있던 61만 8,214 BTC, 99.7%는 빗썸이 모두 회수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시장에 팔린 0.3%, 1,786 BTC인데요.이 중 상당수는 매도 차익을 돌려받는 방식 등으로 정리되어, 약 93% 수준은 회수가 끝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일부는 오지급 비트코인으로 다른 코인을 샀다거나, 복잡한 거래를 거친 사례여서 당사자와 조율을 진행 중입니다.<앵커>투자자 입장에선 신뢰 문제가 더 클 것 같습니다.<기자>이번 사건의 본질은 ‘돈’보다 ‘신뢰’에 있습니다. 우선 가격부터 보면, 사고 당시 다른 국내 거래소 비트코인 가격은 9,000만 원 초반대였는데, 빗썸에서는 일시적으로 8,000만 원 후반까지 밀렸습니다. 당시 상황만 보면 사실상 패닉셀 구간이 나왔습니다. 오지급을 받은 일부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팔아버린 것도 문제지만, 최근 ‘크립토 윈터’ 우려 속에 불안했던 다른 투자자들까지 “또 무슨 일 난 거 아니냐”며 함께 던졌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 경우, 단순히 빗썸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장 전반에 ‘불안 심리’를 자극한 사건이 되는 겁니다.빗썸은 이 부분에 대해 매도 차익 전액 즉 100%를 보상하고 10%의 추가 보상을 지급하는 등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소 시스템 구조에 대한 불안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직원 실수 한 번으로 실존하지 않던 62만 비트코인이 장부에 찍히고, 그게 실제 매매까지 이어졌다는 점에 투자자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런 일이 과거에도 있었던 것 아니냐”, “숫자만 왔다 갔다 하는 거래를 믿을 수 있느냐”는 의혹까지 내놓고 있습니다.#수퍼>다만, 투자자들이 헷갈려 하는 ‘장부 거래’를 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은행이나 증권사, 디지털자산 거래소 모두 전산 장부에 숫자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자산을 관리합니다. 실물 자산이 움직이기 전이나 동시에, 장부상의 잔고가 먼저 찍히는 구조 자체는 전통 금융에서도 똑같이 쓰입니다. 예를 들어 증권도 D+2 결제 구조처럼 장부상 숫자만 먼저 움직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핵심은 ‘장부 거래냐 아니냐’가 아니라, 전산 장부와 실제 보유 자산이 항상 일치하는지 정합성을 얼마나 잘 점검하느냐입니다. 전통 금융은 장 마감 후에 ‘시재 맞추기’를 하듯, 디지털자산 거래소도 비슷한 검증 절차가 필요합니다.이와 관련 빗썸은 해결책을 내놨는데요. 실제 거래가된, 그러니까 장부상 비트코인에서 현실이 된 1,786 BTC 만큼 보유 비트코인을 투입하고 모자란 부분은 빗쌈이 매수했습니다. 현재 1,786 BTC 물량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준비하고 있단 입장입니다. <앵커>디지털자산법 논의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기자>이번 사태로 ‘규제 강화론’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 당국은 그동안 가상자산법 논의 과정에서 “거래소 내부통제와 투자자 보호가 취약하다”는 문제 의식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는데요. 그 우려를 현실로 보여준 준 셈이 됐습니다.빗썸은 주말 동안 자체 조사 결과를 금융당국에 보고했고, 당국은 위법 소지가 확인되면 추가 현장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곧바로 법안과 시행령에 반영될 가능성이 큽니다.금융위는 이미 “무과실 책임 규정”과 “외부 점검 의무” 등을 가상자산법에 포함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한 상태입니다. 말 그대로, 실수든 아니든 사고가 나면 거래소가 전적으로 책임지도록 법을 강화하겠다는 의미인데, 이런 불똥이 다른 규제에도 튈까 업계는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앵커>업계 전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하겠군요.<기자>업계 입장에선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도 거래소 지분 제한, 은행 컨소시엄 지분 요건, 과태료 강화 등 규제안에 대해 “혁신을 막는다”며 반대하는 상황인데, 이번 사고 이후로는 “규제가 약해서 이런 일이 났다”는 여론이 힘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빗썸 이슈를 넘어 ‘업계 전체 규제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 역시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래소 지분 보유 한도를 15% 안팎으로 제한하는 안이 실제로 도입되면, 빗썸뿐 아니라 네이버-두나무, 미래에셋-코빗 인수 같은 빅딜까지 줄줄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부와 여당은 이달 초 단일안을 만들고, 다음 달 법안 발의를 목표로 했지만, 규제 논의로 일정이 연기되는 모습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일정이 더욱 미뤄질 수 있습니다. 또는 방향 자체가 ‘산업 육성’에서 ‘감독 강화’ 쪽으로 더 기울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지방선거 일정까지 겹치면, 디지털자산법이 장기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업계와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디지털 산업 전체 성장 가로막는 과잉 규제로 이어지면 안된다며 혁신에 방점을 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앵커>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부 이민재 기자였습니다.
"금값 흔든 배후엔 中 '아줌마 부대'"
중국 개인 투자자들의 '귀금속 러시'가 이어지며 글로벌 금·은 시장을 흔들고 있다. 최근 금과 은의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중국 중년 여성 투자자들이 전 세계 구매량의 3분의 1을 사들이며 가격 등락을 키웠다는 분석도 나온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금·은 광풍 뒤에 있는 중국의 아줌마(Auntie) 투자자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귀금속 열풍을 조명했다. 최근 시장의 중심에는 중장년 여성 등 투자자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부동산 경기 침체와 변동성 큰 주식시장, 낮은 은행 금리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가 부족해지면서 금을 주요 자산 보존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실제로 세계금협회(WGC) 집계에서 작년 한 해 중국 투자자들이 사들인 골드바와 금화는 약 432톤(t)에 달해 전년보다 2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 골드바·금화 구매량 중 3분의 1에 근접하는 규모다.투자 접근성도 열풍을 키웠다. 중국에선 위챗과 알리페이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금 ETF(상장지수펀드) 같은 귀금속 상품을 손쉽게 매수할 수 있어 지난해 금 ETF에는 사상 최대 자금이 유입됐다.현물 금에 대한 인기도 매우 높아 금 시장과 보석상에는 인파가 줄을 서 골드바와 유리 항아리에 담긴 1g짜리 황금 '콩'을 앞다퉈 구매한다고 WSJ은 전했다.금·은 가격은 각국 중앙은행의 매입 확대와 약(弱)달러 관측 등의 여파로 강세를 거듭해 왔다. 달러 자산의 비중을 줄이는 헤지(위험분산) 투자처로 주목받으며 국제 금값과 은값은 작년 한 해에만 각각 60%와 150% 넘게 올랐다.하지만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뒤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금·은은 가파른 랠리를 멈추고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하루에만 금 현물은 약 9.0%, 은 현물은 26.4% 급락했다.가격 변동이 커지자 중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불만과 혼란도 확산됐다. 소셜미디어에는 개인 투자자가 피해를 봤다는 성토가 잇따랐고, 일부 은행은 귀금속 투자 관련 대출 한도를 축소했다.베이징의 대형 귀금속 상가인 톈야(天雅) 시장의 한 판매 담당자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가격 급락 뒤에도 골드바 매입이 늘긴 했지만, 고객 사이에서는 '기다려보자'는 관망세가 지배적이라고 설명했다.허난성에 온 한 30대 관광객은 현재 금값이 너무 올랐다며, 수년 전 산 금을 작년 여름 처분해 차익 실현을 했다고 WSJ에 말했다. 그와 주변 지인들이 주목하는 차기 투자처는 은이다. 그는 "현재 은을 사 모으고 있다. 가격이 하락해도 이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영상=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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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의 쩐널리즘
“네트워크 지킨 서클·분리 택한 테더”…美규제 엇갈린 선택
테더와 서클이 미국 규제 시장을 겨냥해 서로 다른 전략의 신규 스테이블코인을 내놓으면서 ‘규제·프라이버시’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했다.3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테더는 미국 규제에 맞춘 USAT, 서클은 프라이버시 기능을 강화한 USDCx를 각각 출시했다. 테더의 USAT는 앵커리지 디지털 뱅크가 발행하고 칸토 피츠제럴드가 준비금을 보관·딜러 역할을 맡는 ‘은행 발행 스테이블코인’ 구조다. 이더리움(ERC-20) 기반으로 초기 공급은 1천만달러 수준이며, 바이비트·크라켄·OKX 등 일부 거래소에서 거래가 시작됐다. 테더는 과거 규제 이력과 구조적 복잡성 탓에 기존 USDT를 그대로 미국 인가 체계에 올리기 어렵다고 보고, 별도 토큰으로 규제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을 택했다.서클은 기존 USDC를 1대1 담보로 삼아 프라이버시를 부여한 USDCx를 내놨다. 프라이버시 특화 블록체인 알레오(Aleo)에서 영지식증명(zk) 기술을 활용해 송·수신자, 거래금액 등 세부 내역만 비공개로 만들고, 기본 신뢰·유동성은 USDC와 동일하게 유지하는 구조다. 사실상 ‘USDC의 프라이버시 확장 레이어’에 가까워, 별도 네트워크를 키우기보다 기존 US
연재
마켓톡톡
워시 쇼크에 오천피 '이탈'…외인, 현·선물 '투매' [마켓톡톡]
코스피가 5%대 넘게 급락 마감하며 다시 5천선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랠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들어서자마자 분위기가 급변했습니다.오늘 장에서 코스피가 결국 5천선을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증권부 강미선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 기자, 오늘 시장의 가장 큰 충격 요인은 뭐였습니까?네, 오늘 장 한마디로 ‘워시 쇼크’죠. 차기 미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이사가 지명되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워시 지명자의 매파 성향이 주목되면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었고, 그동안 달러 약세에 베팅했던 시장이 부랴부랴 방향을 틀면서 시장의 크게 요동쳤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장 시작부터 하락 출발했고, 장 초반부터 1조원이 넘는 외국인 대규모 매도 물량이 빠지면서 한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결국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 넘게 하락하며 5천선이 붕괴됐습니
연재
투자의 재발견
"코스피 5300 간다는데"…국장 ETF 뜨는 '다섯가지' [투자의 재발견]
코스피 5,000, 코스닥 1,000 시대가 열리면서 “너무 빠르게 오른 것 아니냐”는 우려가 시장에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건강한 상승”, “아직 상승 여력 충분”이라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최근 코스피는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갔습니다. 과거 데이터를 살펴봐도 연속 상승이 향후 하락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랠리는 유동성에 의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기업의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한 ‘펀더멘털 장세’라는 점이 강조됩니다.현재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10.4배 수준으로, 20년 평균을 소폭 웃도는 정도입니다. 주목할 점은 이익 성장률을 감안한 PEG(주가수익성장비율)인데, 한국은 주요 글로벌 증시 중에서도 PEG가 가장 낮은 편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내 기업의 이익 전망이 해외보다 빠르게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또 주가순자산비율(PBR)의 상승도 ‘거품’이 아닌,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따라 ROE(자기자본이익률)가 높아진 결과입니다. 즉, 기업이 실제로 돈을 잘 벌고 있어 ‘제값을 찾는’ 건전한 상승이
유료
코스피 3일 만에 반등해 5300선 근접…반도체·증권·전력기기 강세
"다카이치 압승에 엔저 지속 전망"…K-증시·원화 '버팀목'은 역시
코스피, 4%대 상승 출발해 5300선 터치…반도체 투톱 5%대 강세
유료
코스피 4% · 코스닥 2.77% 상승 출발…젠슨 황 발언에 반도체株↑
유가 강보합…이란 외무 “미사일 협상 불가”-[원자재 시황]
반도체주 강세, AI 대규모 지출 수혜 기대감 [굿모닝 글로벌 이슈]
뉴욕증시 반등...다우지수, 사상 첫 5만선 돌파 마감-[글로벌 마감 시황]
유료
[원자재 시황] 금 가격 반등·은 선물 강보합·중동 긴장 속 원자재 시장 동향
아마존, 2000억달러 'AI 투자' 계획에…엔비디아만 웃었다
"안보 강화하자 재정은 비상"… 국방비 오르니 국채 금리 뛰었다
NH증권 “코스피 4,900~5,400선 전망…변동성 확대에도 매수 유지”
유료
코스피 하락 5089선 마감...금융주 강세
시황
종목분석
투자전략
ETF·채권·외환
국제
유료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전기전자·증권 업종 강세
●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1월 20일 목요일 1.88% 상승하며 사상 처음 5000선을 돌파함.- 코스닥 또한 1.37% 강세로,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철회 발언 및 미국 증시 상승 영향으로 분석됨.- 전기전자 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특히 금호전기 9%, 삼화전기 5%, 삼성전자 3%, SK하이닉스 4% 상승함.- 증권 업종도 강세를 보여 교보증권 4.5%, 키움증권 4%, 현대차증권 4%, 유안타증권 3.5% 상승함.- 반면 인스코비 1%, KT 0.54%, 현대퓨처넷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나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은 상승세 유지함.- 현대글로비스 11%, 현대오토에버 8.4%, 현대제철 9% 등 현대차 그룹 주식이 크게 올랐으며,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도 7.3% 상승함.- 두산은 목표가 상향 보고서에 따라 12% 상승한 반면, 현대백화점 4%, DYP 현대모비스 3%, 넥스틸 3%, 삼성바이오로직스 3% 하락함.-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 현대차가 어제 15% 오른 데 이어 오늘도 5% 가까이 상승하며 57만 6천 원을 기록, 신고가 경신함.
시황
종목분석
유료
아진엑스텍 · SFA반도체 [9일 공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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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적 요인에 日 선거 영향 단기 변동성 유의" [내일 전략]
ETF·채권·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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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딜링룸] 환율, 美증시 반등·외국인 순매수에도 상승세
국제
유료
다우지수 사상 첫 5만 선 돌파, 반도체·비트코인 급등
1분 경제
2월 9일 글로벌 1분 시황 #당잠사 #굿모닝한경글로벌마켓 #1분시황 #SHORTS
[킥] 머스크가 말한 '바보짓' 테슬라에 들어간다고? | 권용주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킥] 삼성전자 VS 현대차 '공간 간의 전쟁' 시작된다 | 권용주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킥] 2026 자율주행 삼국지, 누가 도로의 주인이 되나? | 권용주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교수
진짜 주식 1부
오후 07:00 ~ 오후 08:00
김정기대표
20:0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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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20:00
넥스트거래 종가매매 추천
24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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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반도체 종목이 올라오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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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흐름 속 선별된 핵심 종목은?
김용덕대표
19:00~21:00
오늘도2종목상준상잔치!끝없는매일수익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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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23:30
코스피, 코스닥 NEW주도주 '이종목' 보세요
지금 뜨는 스타
★
파트너
김우식대표
제도권 증권사 출신으로 한국경제TV 등 경제 전문 방송 20년 출연! 탄탄한 이론과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계좌를 늘려드리겠습니다.
이헌상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경제TV에서 18년간 애널리스트와 진행자로 활동중인 이헌상입니다. 현재 14만 구독자와 함께 하는 유튜브와 15만명이 사용중인 주식앱 '수급박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투자컨설팅을 해오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만의 투자철학과 노하우를 흔들림 없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파트너 방송후기
★★★
To.
김우식대표
25년 추세매매반 수익 후기
To.
감은숙대표
美친 수익랠리 - 美친 감방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To.
현상준대표
1월 상반기 소소한 수익
To.
현상준대표
어제 저녁 가입, 오늘 오전 800 수익
To.
현상준대표
세상에 이런일이~!!!!
To.
최성민대표
건강하시고 화이팅입니다
To.
김종철소장
코스닥 레버리지, 코스닥 선물 큰 수익 감사합니다
To.
김종철소장
주식 수익(실전)
To.
김종철소장
위클리 옵션 수익 소장님의 빅픽쳐~~!!
To.
송재호대표
새해들어서 이렇게 많은 수익을^^ 넘버원입니다.
To.
송재호대표
이번 주 8개 수확한 종목들 대박입니다.
To.
장동우대표
2026년
To.
장동우대표
쏜다 엔젠바이오
To.
장동우대표
미쳐버려요 이런수익률이
To.
이경락대표
24시클럽회원이었다가 25년12월 재가입했습니다.
To.
신학수대표
주식인생 대반전
To.
이형빈대표
매일매일 수익감사합니다.
To.
김민재대표
보물둥이 로봇좌~ 뚝심에 두손 두발 들었습니다^^
To.
이광무대표
수익감사합니다
To.
김정기대표
코스피 5000
To.
나현후대표
나현후 대표님 방에오셔서 꼭한번 체험해보세요~~
To.
한중연대표
나의 원픽 한중연 섹시가이
To.
강호안인기
금일 수익청산 및 보유주 현황보고드립니다~
To.
김대복대표
한화시스템,대한광통신,싸이닉솔루션,셀바스헬스케어,알지노믹스,세아베스틸지주 수익 감사합니다
To.
홍의진대표
홍대표님~!! 2026년 첫주를~!!!
To.
강준혁대표
처음 후기를 써봅니다
To.
강준혁대표
선생님도 이번 달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To.
이상로대표
적토마의 기수로 변모한 마이너스 인간 지표기
To.
이상로대표
이방저방 19개방 다니다 정착했어요
To.
최익수대표
하락이 뭔가요? 상승만 하는데?
To.
최수창대표
대표님시황은 따봉~
To.
박완필대표
업종 대장주로 편안한 수익
To.
박완필대표
업종 대장주로 편안한 수익
To.
이동근대표
수익 감사합니다
To.
이동근대표
뚫었습니다
To.
박한샘대표
나의 버킷리스트 꿈이 현실 되는 순간
To.
감은숙대표
삼미**, *즌, 디케** 대박수익!!! 감사드립니다~~~^^
To.
감은숙대표
정보는 곧 돈이다.
To.
현상준대표
기다림에미학
To.
김종철소장
[라이브1Y] 2025년 수익 결산
To.
송재호대표
비중 35% 집중 매수해주신 에스티아이 72% 수익권입니다^^
To.
임주아대표
다~ 고맙습니다
To.
하창봉대표
소중한 첫 수익실현과 함께
To.
송관종대표
마이너스 계좌에서 제2의 인생으로
To.
강준혁대표
1월 22일 수익인증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상한가, 삼현 90.93%, 이수스페셜티케미칼 21.01%;, 삼성sdi 13.066%....
To.
이상로대표
뭐라도 하고 싶어서!
To.
박윤진대표
박윤진대표님 찐 팬입니다..
To.
이헌상대표
역시 힌트따라하길 잘했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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