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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9000 간다"…모건스탠리, 한국 '비중확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비중 유지'(Equal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급격한 레버리지 청산으로 가격 부담이 낮아진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3일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가 자사 목표치인 9,000포인트까지 36%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의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 해소가 상당 부분 진행되면서 투자 매력이 커졌다는 설명이다.모건스탠리는 한국 증시가 최근의 레버리지 청산 덕에 가격 부담이 낮아지며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AI) 트레이딩 및 반도체 슈퍼사이클 테마주에 진입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했다.그러면서 최근 증시 급락이 기업의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 아니라 수급에 따른 기술적 요인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했다.또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헤지펀드 차입 투자,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잔고 청산이 절반 이상 진행된 상태라고 덧붙였다.한편 코스피는 지난 달 31일 18% 폭등을 기록한 뒤 3일 장중에는 5.5%까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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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매출 낸 타이어 3사…영업이익은 엇갈린 까닭
베선트 메모에 '엔화 100억달러 매수'…美개입에 엔저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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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에 깜짝 놀라 '유턴'했더니 허탈…고꾸라진 삼전닉스 왜
코스피가 직전 거래일 18% 급등을 뒤로하고 5% 하락으로 돌아섰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5.12%) 떨어진 6,257.4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7.59포인트(2.44%) 상승해 737.35에 마감했다.지난 금요일 급등장에서 7조원 넘게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8천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같은 날 8조원 넘게 순매도했던 개인이 하루 만에 컴백해 4조6천억원을 순매수했다. 직전 거래일 상한가로 치솟았던 SK하이닉스가 8.79% 폭락해 156만원대로 내려왔고, 삼성전자도 직전 거래일 26% 넘게 폭등했으나 이날 8.76% 급락했다.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가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내면서 낸드 메모리 가격 상승세 둔화 우려를 자극한 데다, 미 국채 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진 탓에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07% 오르는데 그쳤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단기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것이 두 대장주의 약세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거론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속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은 2조9천억원과 1조6천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4조4천억원 매수 우위로 차별화된 행보를 보였다. 업종별 혼조 양상 속에 반도체, 보험, 의류, 에너지, 증권, 백화점, 조선, 철강 업종 등이 밀려났다. 생명과학, 통신장비, 건강관리, 기계, 전자장비, 자동차부품 업종 등은 상승했다.
하루 새 3.2조 급감…'빚투' 6개월 만에 최저
국내 주식시장의 조정이 길어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6개월여 만에 30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신용융자거래 잔고는 28조9,349억원으로 30조원을 밑돌았다. 전장보다 무려 3조2,181억원 줄어든 수치다. 이 잔고가 3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1월 28일(29조5,961억원) 이후 처음이며, 1월 22일(28조9,257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 24일(38조6,328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10조원 가까이 줄었다. 하루 만에 이 잔고가 3조원 넘게 감소한 것은 최소 최근 1년 사이 처음이다.지난달 31일 코스피는 17.91% 폭등하며 역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개인투자자는 오히려 사상 최대인 10조3,834억원을 팔아치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융자 잔고는 하루 새 2조7,000억원 줄어 22조8,405억원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6조943억원으로 집계됐다. 통상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증시 상승 기대감에 따라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 코스피 변동성이 커지고 조정을 받으면서 개인들이 신용 거래 자체를 줄이는 쪽으로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반면 미수거래로 강제처분된 금액은 이틀째 1,000억원대로 치솟았다. 증권사로부터 이틀간 빌려 투자하는 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은 지난달 31일 1조6,61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미수금을 갚지 못해 반대매매로 나간 금액은 1,220억원에 달했다. 전장인 지난달 30일 1,037억원에 이어 이틀 연속 1,000억원대를 기록한 것이다. 지난달 29일(611억원)까지 포함하면 3일간 반대매매 금액은 3,000억원에 육박한다. 앞서 27일과 28일 강제처분된 금액은 각각 229억원과 138억원 수준이었다.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도 7.1%를 기록해 지난달 29일(5.0%)과 30일(8.6%)에 이어 계속 5%를 웃돌고 있다.
"5천억 첫 유출"...세금혜택 토해내고 가산세 물더라도 '미장' 간다
<앵커>국내시장복귀계좌, RIA가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간 순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정부가 서학개미를 국내 증시로 되돌리겠다며 도입한 제도인데 기대와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증권부 조예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조 기자, 먼저 RIA 자금 유입 추이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정부의 당초 기대와 달리 RIA 잔고는 7월 들어 처음으로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금융투자협회에 제공받은 데이터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RIA 계좌에서 5,268억 원이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5월 1조 2,450억원까지 불어났던 유입액이 불과 두 달 만에 순유출로 전환된 겁니다.국내 증시 조정장이 이어지자 그동안 받은 세제 혜택을 물고 가산세까지 부과하며 RIA 계좌를 중도 해지하는 투자자들이 늘은 건데요. 세금을 아끼려다 국장에 묶여 원금을 잃는 것보다 세제 불이익을 감수하고 하루빨리 국내 증시를 빠져나오는 게 낫다는 투자자들의 냉정한 계산이 선 것으로 풀이됩니다.<앵커>세금 불이익까지 감수하며 자금을 빼내는 상황이면, 새로 계좌를 만드는 투자자도 줄었을 것 같은데요. 실제로 신규 계좌 수 추이도 많이 꺾였습니까? <기자>네, 그렇습니다. RIA의 신규 계좌 개설 증가세는 5월을 기점으로 매달 절반 이하로 급감하고 있습니다.3월 8만 3천 좌, 4월 10만 5천 좌에 달했던 신규 가입은 6월(8만 8천 좌)에 전월 대비 58% 급감하더니 7월에는 66.7% 감소하며 1만 약 4,400여 좌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누적 계좌수는 32만 6천여 좌로, 미국 주식 투자자 약 600만 명의 6%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현장의 한 증권사 PB도 "RIA 문의가 쏟아졌던 출시 초창기와 달리 지금은 고객들의 문의가 아예 없다"며 "지금 같은 조정장에서 실효성이 크지 않다 보니 PB 입장에서도 고객에게 RIA 계좌를 추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앵커>RIA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데 미국 주식으로의 자금 동향은 어떻습니까? 더 유입되고 있는 분위기입니까? <기자>RIA의 잔고 및 계좌 수는 줄어드는 반면에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급증하고 있습니다.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7월 한 달 동안 국내 개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46억 4,241만 달러, 우리 돈 약 6조 5천억 원에 달합니다. 6월 순매수액(6억 3,296만 달러)의 7.4배를 웃도는 금액이자 RIA 출범 전인 지난 2월 수준(39억 4,907만 달러)마저 뛰어넘은 수치입니다.국내 주식을 우회 투자하는 움직임도 발견되고 있습니다. 7월 한 달 동안 순매수 상위 종목 2위는 SK하이닉스 ADR(미국주식예탁증서), 5위는 한국 증시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인 '코루(KORU)'입니다. 수급 불균형에 따른 국내 본주의 주가 하락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반도체 기업 가치나 지수의 기술적 반등 가능성 자체는 높게 보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이 때문에 비과세 혜택이 있는 국내 본주를 두고 22%의 양도세를 부과하면서까지 미국 증시를 통한 우회 투자를 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앵커> 국내 증시 자금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상황인데 당국은 RIA의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습니까?<기자>안타깝게도 이번 주부터 RIA의 양도소득 공제율이 기존 80%에서 50%로 축소됐습니다. 출시 당시 양도세를 최대 100%까지 공제해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세제 혜택마저 줄어드는 겁니다.취재 결과, RIA를 주관하는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양도세 감면율을 높이기에는 당장 법 개정이 어렵고 RIA 잔고 감소나 이탈에 대한 대응책을 따로 마련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정책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음에도 상응하는 보완책 없이 표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전문가들은 RIA 같은 일회성 세제 혜택만으로는 해외 주식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유입을 유도하기 어렵다고 진단합니다. 전문가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윤선중 /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기본적으로 우리 시장의 체력이라든가 안정성이 투자자들에게 확보되고 인지가 돼야지만 장기적으로 자금이 들어오는 것이지 일시적인 세제 혜택을 가지고 중장기적으로 자금을 끌어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결국 국내 증시 자금 이탈을 막으려면 단기 절세 상품에 의존하기보다는 국내 증시 자체의 체질 개선과 수급 안정성을 확보할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설명입니다.<앵커>네, 잘 들었습니다.
'5,600→4,000달러'로 떨어진 국제 금값, 어디까지 추락할까?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국제 금값이 심리적인 마지노선으로 여겨지고 있는 온스당 4000달러 내외선까지 급락했다. 지난해 금값이 급등하는 과정에서 쏟아져 나왔던 금 관련 금융상품에 증거금이 부족한 마진 콜 현상이 속속 발생함에 함에 따라 후폭풍도 예상된다.전통적으로 안전자산의 상징 격인 금값이 떨어지는 것은 잘 이해되지 않은 현상이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기간 중 5600달러에서 4000달러로 추세적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락률로는 30%에 근접해 재테크 수단 중에서 가장 낮을 뿐만 아니라 하락 속도도 상승 속도보다 빨리 앞으로 얼마나 더 떨어질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올해 2월 이후 금값의 하락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난해 금값이 이례적으로 급등했던 요인부터 따져볼 필요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하자마자 코인 왕국론을 주장해 코인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1년 전에는 지니어스법마져 통과돼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기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12만 달러 중반대까지 치솟았다.민간에서 주조한 코인을 국가가 공인해 화폐로 사용하면 기존 법정화폐의 필요성과 신뢰는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화폐의 3대 기능 중 대안화폐 범용화로 결제와 회계 단위 기능이 약화된 여건에서 가치 저장 기능까지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탈법정화폐 거래(debasement trade)가 활성화되면서 금값이 무려 70% 급등했다.하지만 '1달러=1코인'으로 설계된 스테이블 코인의 핵심인 담보력에 의심이 가면서 코인 가격은 급락하기 시작했다. 담보로 미국 국채로 설정해 놓고 정작 트럼프 정부는 성장률(g)이 이자율(r)보다 높으면 국가채무는 문제가 안된다는 현대통화이론대로 재정 지출을 늘려왔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전쟁까지 가세되 디폴트 위험이 급증했다.트럼프 대통령 개인의 이익 추구 성격이 짙었던 스테이블 코인이 흔들리면 국민 합의에 바탕을 두고 있는 법정화폐 거래(basement trade)로 환류될 수밖에 없다. 민스키 이론에 따르면 특정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기대가 무너지면 크게 흔들린 이후 덤핑 과정을 거쳐 급락하게 된다. 지난 1월 29일 금값이 하루에 400달러 흔들린 이후 지금까지 떨어지고 있다.더 우려되는 것은 이번에 법정화폐 거래는 미국과 이란 전쟁 중에 더 심해지고 있는 탈달러화 현상과 겹친다는 점이다. 법정화폐 거래는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화 거래와 각국의 자국 통화 거래로 양분된다. 최근처럼 탈달러화 현상이 겹친다면 후자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외환보유로 달러화와 금에 대한 필요성이 낮아지게 된다.지난 1월 말까지 금 보유를 크게 늘려왔던 중국, 러시아, 인도, 튀르키예 등이 그 이후 금을 대거 매각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을 치르면서 달러화와 금으로 상징됐던 브레튼 우즈 체제가 약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자국 화폐가 주도되는 법정화폐 거래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금값의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이는 또다른 이유는 전쟁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을 것이라는 시각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미국의 물가 지표는 5월에 비해 ‘절벽(cliff)’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크게 둔화됐다. 중장기적으로도 AI 산업이 발전될수록 생산성 증대로 물가가 안정될 확률이 높다고 보는 것이 워시 의장의 확고한 믿음이다. 이 경우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 금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재연 움직임 등 변수가 많긴 하지만 지난 5월을 깃점으로 물가가 정점을 지났다면 금값 향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한국은행(BOK) 등이 이미 인상했다 하더라도 미국 중앙은행(Fed)이 조기에 동참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사장과의 친화 정책을 추진해 온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이 취임한 이후 40년 만에 비밀의 사원으로 돌아가고 있는 워시 체제에서는 예상 그 차제가 쉽지는 않다. 워시 의장의 통화정책에 대한 발언은 제롬 파월 전 의장보다 5분의 1 수준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포워드 가이던스의 축소로 중립 금리의 의미도 크게 퇴색됐다.통화정책 프레임워크가 바뀔 때 금리 인상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새로 Fed를 맡는 수장에 대한 색깔부터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월에 지명된 워시 의장은 인사청문회, ECB 신드라 포럼, 첫 주재 FOMC 회의를 거치면서 통화정책 방향을 어떻게 끌어갈 것인지에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기준금리 변경 방식은 명확해졌다.선제성(preemptive)이 생명인 기준금리 변경이 실기하지 않기 위한 전제조건은 독립성 유지다. 워시 의장은 취임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시녀가 되지 않겠느냐는 제2 아서 번스 우려를 불식시켜 나갔다. 파월 전 의장이 취임 이후 2년 만에 불거졌던 트럼프 대통령과의 갈등이 중간선거만 끝나만 본격화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나올 정도다.독립성은 Fed가 뭐 하는 곳인가에 대한 실체와 직결되는 문제다. 설립 이후 Fed의 독립성이 크게 흔들렸을 때는 1선 목표가 뒷전에 물러났을 때와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 경기부양이 우선시됐던 1930년대 대공항, 고용 창출을 양대 책무로 설정됐던 금융위기 이후가 대표적인 시기다. 워시 의장은 Fed의 실체는 물가 안정에 있음을 명확히했다.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는 수단도 단순화해야 한다는 것이 워시 의장의 일관된 주장이다. 금융위기 이후에는 양적 완화(QE)와 양적 긴축(QT)로 대변되는 대차대조표(B/S) 조정을 주수단으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따로 움직이는 수수께끼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기준금리 방식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B/S 조정은 점진적으로 축소해 궁극적으로는 폐지하겠다는 방침이다.기준금리 변경 잣대도 그렇다. 현행 물가 지표는 산업구조와 국민 생활이 변했는데도 종전의 산출 방식을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전 의장 때까지 통화정책 짓대로 삼아온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은 추측성 항목이 많고 가중치 설정이 자의적이라 적합하지 않다고 비판해 왔다. 오히려 절사평균 물가 등 새로운 통화정책 잣대가 나오기까지 헤드라인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더 낫다는 견해다.이란 전쟁발 물가도 정점을 지났다는 시각이 나온다. 지난 6월 CPI 상승률은 3.5%로 전월의 4.2%에 비해서는 '절벽(cliff)'에 가까운 0.7% 포인트나 급락했기 때문이다. 댈러스 연준이 사용하고 있는 방식으로 분사 평균 물가를 추정해 보면 2.6% 내외로 통제 가능한 물가 목표 범위대로 들어왔다.기준금리 변경을 통한 물가 안정도 총수요 인플레이션에 한정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전쟁발 인플레이션은 '한시적(transitory)'인 성격이 짙고 시차가 1년 내외로 긴 기준금리 변경으로 대처하는 것은 부작용이 더 크게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도 AI 산업이 발전될수록 생산성 증대로 물가가 안정된다는 것이 워시 의장의 확고한 신념이다.지금까지 드러난 워시 의장의 통화정책 프레임워크를 고려하면 기준금리 인상은 최대한 신중을 기해 나갈 확률이 높다. 긴축의 필요성이 있다면 B/S의 대변(자산)부터 축소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움직임은 워시 의장이 주재했던 두 차례, 즉 5월과 7월 FOMC 회의에서 나타나고 있다.2011년 이후 기준금리 인상은 2015년까지 늦추고 B/S 축소로 출구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금값이 1900달러대에서 1050달러 내외로 떨어진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금값의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일본과 함께 재테크 수단으로 금에 대한 애착이 많은 우리 투자자의 선제적인 대책이 요구되는 때다. 우리 정책당국도 마찬가지다.한상춘 / 한국경제TV 해설위원 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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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의 쩐널리즘
"즉시 추진한다더니 한 달 걸릴수도"…'레버리지 규제' 신중론 [쩐널리즘]
정부의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추가 대책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업계는 즉시 시행에 신중론을 내놓고 있다. 제도 설계와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해 당장 시장에 반영되기 어렵단 평가다.30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은 전날(29일) 긴급 시장상황점검회의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대책 논의를 진행했다. 핵심은 개인 별 투자 한도를 두는 방안이다. 개인의 금융투자상품 총투자 금액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비중을 20% 이내로 제한하는 방식이 예시로 거론된다. 정부는 관련 조치를 '즉시 추진'하겠단 입장을 내비쳤다.다만 개인 별 총 투자 금액 산정과 실시간 비중 관리 동의 절차 등은 모두 풀어야 할 과제다.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시스템을 새로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즉시 시행은 어렵고 이르면 다음 달 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레버리지 배율을 2배에서 1.5배 등으로 낮추는 방안 역시 투자 설명서 변경과 투자자 동의 절차가 필요해 간단하지 않단 지적이 나온다. 법적 근거 마련이
연재
마켓딥다이브
"진정 안되면 투자제한 추가 조치"…이억원, 레버리지 '초강수' [마켓딥다이브]
<앵커>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변동성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오늘 업계 간담회를 열고 보완책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예탁금을 3배로 올리는 등 진입 문턱을 높이고, 필요하면 20% 투자 총량제 등 추가 대책까지 내놓기로 했습니다. 증권부 이민재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이 기자 추가 초 강수까지 언급됐다고요당국은 일단 현재 거론된 대책 시행 효과를 먼저 지켜본 뒤 추가 조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입니다. 그럼에도 변동성 영향이 크다면 다른 대책을 내놓을 계획인데요.현재 미리 검토하고 있는 후속 조치는 투자 요건 추가 상향과 개인 별 투자 한도 설정입니다. 금융투자상품 총 투자 금액의 20% 이내로 제한하는 총량 관리 방안, 주기적 재교육과 모의 거래 도입, 선행 투자 경험 요건 신설 등도 검토 대상입니다. 정치권도 같은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특별위원회와 업계 간담회에서는 변동성 완화 효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에 대한 대처가 논의됐습니다.예탁금을 5천만 원까지 추가 상향하거나, 2배 레버리지 배율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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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환 시선집중
"반도체 고점? 오히려 '2차 대세 상승' 준비된다" [박문환 시선집중]
하나증권 박문환 이사(와우넷 파트너)는 최근 반도체 업종 변동성과 관련해 “최근 시장을 흔든 악재들은 대부분 단기적인 심리 요인에 가깝다”며 “오히려 AI 투자 구조 변화와 장기계약(LTA) 확대가 향후 반도체 시장의 새로운 국면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박 이사는 최근 중국 문샷AI의 오픈웨이트 모델 ‘키미 K3’ 공개와 AI 모델 증류 논란 등을 언급하며 “일부에서는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AI 에이전트 시대로 갈수록 컴퓨팅 성능과 메모리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은 기술 변화보다 심리적 충격을 과도하게 반영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최근 빅테크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잇따르는 배경에도 주목했다. 그는 “AI 인프라 투자 재원이 내부 유보금에서 외부 차입으로 이동하면서 금리가 반도체 업황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 반도체 조정 역시 금리 상승과 자금조달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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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캡 특징주] 구글, 애플, 메타, 마스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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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다시 나온 시진핑 중국 AI의 역습 시작됐다! | 박수현 KB증권 팀장 | 킥
전자닉스 레버리지 수급 꼬임 소화됐다이영훈 im증권 서울금융센터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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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일 글로벌 1분 시황 #당잠사 #굿모닝한경글로벌마켓 #1분시황
주식, 알아야번다 <박완필의 더 리치>
오후 05:30 ~ 오후 06:00
강준혁대표
08:30~16:30
반도체 급등, 회복 그리고 수익극대화
송재호대표
22:00~23:30
AI밸류체인, 본격 주도주 매수 전략
감은숙대표
19:00~20:00
감은숙과함께 야자넥 종가리딩무료
현상준대표
21:15~22:15
코스모로보/레인보우 로봇 적중! 다음은?
홀짝박사
22:00~23:00
"The 워 룸"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최수창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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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워 룸"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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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
김우식대표
제도권 증권사 출신으로 한국경제TV 등 경제 전문 방송 20년 출연! 탄탄한 이론과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계좌를 늘려드리겠습니다.
이헌상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경제TV에서 18년간 애널리스트와 진행자로 활동중인 이헌상입니다. 현재 14만 구독자와 함께 하는 유튜브와 15만명이 사용중인 주식앱 '수급박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투자컨설팅을 해오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만의 투자철학과 노하우를 흔들림 없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파트너 방송후기
★★★
To.
이동근대표
7월 폭락장 3번째 수익 감사합니다
To.
이동근대표
매번 수익 감사합니다.
To.
강준혁대표
6월의 수익은~
To.
대표님, 너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To.
3개월동안 수익도 늘고 맘도 편안하고 계좌의 행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To.
나현후대표
메드업 디앤디 수익후기
To.
한중연대표
알찬 강의 너무 감사합니다
To.
김정기대표
손절법의 중요성!! 수익 1000프로
To.
김정기대표
정기 정기 김정기
To.
회원가입후 3개월의 수익과 손실
To.
감사합니다. 2026년 상반기 수익
To.
박윤진대표
대표님 7월15일 금일 도토리 수익 감사해서 인증샷 첨부해요~
To.
김종철소장
월위클리풋옵션실계좌와미니선물모의수익
To.
김종철소장
레보수익_초보 목표 달성
To.
김종철소장
2년6개월 쉬고 다시 재가입했습니다.
To.
이동근대표
반갑습니다, 대표님!!
To.
최익수대표
'레전드 최 ' 와 함께하면 폭락장도 즐겁다
To.
강준혁대표
주식을 잼있게 할 수 있게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To.
송재호대표
텐베거 테스, 피에스케이 수익 감사합니다.
To.
김종철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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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기대했는데 역시나 코스피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힘없이 무너졌다 #코스피전망 #코스피하락 #증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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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8.03.월] 코스피 운명의 날, 변동성 어디로 튈까?8월 증시 전망은?머니팜 모닝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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