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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만 하소연하는 게 아니라…증권가 "납득 안돼"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 100조' 신화를 쓰고도 주가는 약세를 보이자, 세계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의 주가 수준이 극단적으로 저평가 돼 있다며 "정당화할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전문가 평가마저 나오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42% 내린 26만2천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개장에 앞서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영업이익률은 55.1%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이에 반도체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입됐지만, 다른 한편에선 재료소멸 인식에 따른 셀온(Sell-on·호재 속 가격하락)과 금리 등과 관련한 부담이 부각되며 시장을 억눌렀다. 상장지수펀드(ETF)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옵션 만기, 자사주 매입 종료 등이 주가를 끌어내린 요인으로 꼽힌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 6일자 보고서에서 총 운용자산(AUM) 약 19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ETF 7종이 8일 리밸런싱에 나서면서 ETF 내 편입 비중이 상한선에 가까워진 삼성전자의 기계적 매도 물량이 출회될 수 있다고 짚었다.또 8일은 옵션 만기일인데다 그간 삼성전자 주가를 뒷받침했던 자사주 매입도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으나, 반도체 업황 자체는 견조하다고 평가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은 세부수치를 공개하지 않는 만큼 환율 영향, 사업부문별 실적을 둘러싼 시장의 해석이 일시적으로 충돌할 수 있다"고 짚었다.그러나 이 같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4배에 머물러 있는 현재의 주가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이날 삼성전자 실적 발표 뒤 내놓은 보고서에서 "밸류에이션 할인을 정당화할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글로벌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서 이익 성장의 가속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D램 3사 최고 가격의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인 HBM4가 내년 1분기부터 D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이끌고,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주주환원 정책이 주가 재평가의 강력한 촉매가 될 것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구체적으로 내년 삼성전자의 HBM 판매 가격은 올해 대비 100%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HBM4 매출 비중은 2026년 40%에서 2027년 80%로 두 배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향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동시에 추진하는 한편,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웃도는 환원 가능성까지 열려 있다고 호평했다.
머니플러스
"내년엔 560조 번다"…엔비디아 제친 삼성전자 더 놀라운 전망
홍콩ELS 딜레마…과징금 올려도 내려도 부담
TSMC, 3분기 매출 62조원 '사상 최대'…AI 반도체 수요가 견인
뉴욕증시, 오픈AI '실적 쇼크'에 기술주 하락...나스닥 1.25%↓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오픈AI의 매출이 기대 이하라는 보도 여파에 인공지능(AI) 기술주가 약세를 보여 혼조 마감했다.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77포인트(0.10%) 상승한 51,231.64로 장을 마감했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36.41포인트(0.47%) 내린 7,765.36, 나스닥 종합지수는 345.35포인트(1.25%) 하락한 27,193.34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미국의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과 국제유가 상승이 증시에 부담을 줬다. 여기에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이 앞서 알려진 수준에 못 미친다는 보도가 나와 AI 관련 기술주들이 일제히 타격을 받았다. 이날 오픈AI의 지난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로, 앞서 투자자들에게 제시된 700억달러보다 200억달러 적은 수준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매출 산정 방식의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기존에 팽배한 AI 기업들의 기업가치와 성장 기대 관련 우려를 자극했다.이에 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2.94%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브로드컴(-4.35%), 마이크론테크놀러지(-4.79%), AMD(-3.90%), SK하이닉스 ADR(-4.35%)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줄줄이 하락해 나스닥지수가 떨어졌다.국제유가 급등도 악재가 됐다. 앞서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미 국방부가 중동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에 대규모 대(對)이란 군사 작전 재개 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며칠 전 내렸다고 보도했다.이에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장중 5%대 상승률을 보였다.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11월 3일 미국에서 실시되는 중간선거 이전에는 어떤 시점에도 이란을 공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자 국제유가는 상승 폭을 줄였다.미 국채 금리가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자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 됐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 초반 5.35%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해 전장보다 낮은 5.23%로 거래를 마쳤다.전날 10년물 국채 입찰에 이어 이날 220억달러 규모의 30년물 국채 입찰에서도 견조한 수요가 확인돼 채권시장이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나온다면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보다 신속하게 복귀하도록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속해서 금리를 올릴 필요는 없어 인상 시점에는 유연성을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알베르토 무살렘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한 콘퍼런스에서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향후 6∼9개월 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드디어 40만원 회복"…어닝시즌 먼저 웃은 LG엔솔
3분기 어닝시즌이 본격 개막하면서 실적에 따른 종목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8일 개장 전 실적을 내놓은 LG에너지솔루션은 '분기 최대 매출' 영향으로 이날 주당 4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 선을 넘어서는 쾌거를 올렸지만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에 코스피(-2.62%)가 3% 가까이 밀려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개장 직후 6% 이상 급등했고, 전날보다 2.56% 오른 40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종가 기준 40만원을 넘긴 건 지난 6월 29일 이후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능력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세액공제 등을 제외한 영업실적으로도 3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실적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는 분석이 나온다.LG에너지솔루션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5.7% 증가한 7천56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로는 567.3% 증가했다.3분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예상 금액은 4천169억원으로, 이를 제외하면 3천39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매출은 9조6천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 전 분기 대비 27.6% 늘며 분기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AMPC 금액을 제외하면 매출은 9조2천265억원이다.전기차 사업에서 유럽향 미드니켈 물량 성장세가 지속되고, 전략 고객사향 원통형 배터리가 안정적인 물량을 이어간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북미에서 GM 조인트벤처(JV) 공장을 재가동하고 현대차 JV도 가동을 시작한 점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ESS 사업에서는 북미 현지의 ESS 생산능력이 확대되고 북미 ESS 출하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줄어든 것이 유효했다.유럽 중저가 전기차 파우치 출하량 증가에 따른 가동률 개선과 일부 전기차 고객으로부터의 받은 보상금 등도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업계와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북미 ESS 생산 본격화, 전기차향 물량 개선과 견조한 수주 흐름 등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신영증권은 "가파른 북미 ESS 생산능력 확장 속 AMPC에 기반한 증익으로 전사 이익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작년 말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폭스바겐(VW)), 르노향 고전압 미드니켈과 리튬인산철(LFP) 중저가 설루션이 폴란드 공장 가동률을 계속해서 견인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차라리 엔비디아만 살 걸'…분산투자 했더니 수익률 역주행 [딥시그널]
미국 S&P500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지수를 구성하는 대부분은 약세장에 가까운 흐름을 보이면서 지수가 시장 전체를 대표하지 못하는 왜곡 현상이 2000년대 이후 가장 심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지난 7일(현지시간) S&P다우존스인덱스가 산출하는 S&P500지수는 7,801.77로 연초 대비 13.97% 상승을 기록했다. 전날에는 종가 기준 7,813.93으로 사상 처음 7,800선을 넘겼다.그러나 같은 500개 종목을 똑같은 비중으로 분산해 담은 동일가중지수로 보면 다른 그림이 펼쳐진다. S&P500동일가중 지수는 전날 8,536.12로 연초 이후 9.95%, 이달 들어 1.27% 상승에 그쳤다. 8월 초만 해도 동일가중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의 ETF(RSP)가 연초 대비 13.1% 올라 시총 가중 S&P500 ETF를 3% 포인트 차로 앞섰으나 두 달 만에 뒤집혔다.동일가중 지수는 지난 8월 14일 고점으로 이달 초까지 7주 연속 하락했는데, 이러한 하락은 2002년과 2022년의 약세장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당시에는 닷컴 버블 붕괴(2002년)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2022년) 충격으로 S&P500지수도 함께 하락장을 겪었으나, 이번은 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 머문 상태에서 동일가중지수만 홀로 하락했다.시가총액 6조 달러를 눈앞에 둔 엔비디아를 비롯해 애플·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 7곳(M7)이 지수를 끌어올리는 사이 나머지 493개 나머지 종목은 제자리 걸음하는 현상도 뚜렷해졌다.대형 투자은행들도 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시장 왜곡을 지적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집계에 따르면 올해 S&P500 지수의 수익률 가운데 기술주를 뺀 지수의 수익률은 4%, 중앙값 종목의 수익률도 4%에 불과했다. 상위 10개 종목의 집중도는 39.3%로 2000년 닷컴 버블 정점 시기 기록한 27%를 넘어섰으며, 엔비디아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3개 종목 비중만 21% 로 1980년대 중반 IBM과 AT&T, 엑슨모빌이 세운 13.4%의 배에 달했다.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는 지난달 발표한 자사주 매입 발표 등의 효과로 한 달간 약 5.2% 올라 시가총액 5조 7,340억 달러를 넘어섰고, 애플도 같은 기간 6% 가량 올라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눈앞에 뒀다.◆ 10년물 경매 예상 밖 호조였지만…연준 “연내 추가 인상” 재확인미국 주식시장의 거래 종목에 따른 왜곡은 인공지능(AI) 열풍과 올해 들어 치솟고 있는 채권 금리 영향이 크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7개월 연속 올라 지난 7일 기준 장중 연 5.36%를 넘어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라보뱅크 집계로 미 채권금리는 3분기 들어 2년 물이 전 분기대비 0.72%포인트, 10년물은 0.76%포인트 뛰는 등 기록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물가를 제외한 10년물 실질금리는 한 달간 0.57% 올라 과거 S&P500 하락장을 유발하던 급등 구간에 진입해 있다.미국 재무부가 전날 진행한 10년 만기 미 국채경매는 390억 달러 어치가 연 5.300%에 소화하는 등 높은 금리 여건이 그대로 반영됐다. 다만 응찰률이 2.77배로 지난 6개월 평균인 2.54배를 웃돌았고, 해외 기관의 간접 응찰 비율이 80.3%로 평균치를 넘어서는 등 시장의 매수 수요는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채권 금리 상승을 만든 미 연방준비제도는 주요 위원들이 여전히 매파적인 입장을 드러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은 “대부분의 참석자가 연말까지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의 추가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혀 12월 이전 추가 인상 확률을 높였다.도이체방크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글로벌 투자자 460명을 상대로 진행한 3분기 글로벌 시장 설문에서도 향후 12개월 이내 10년물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해당 조사에서 응답자 44%가 10년물 금리 고점 전망을 5.4~5.6%로 제시했고, 16%는 6.0~6.2%의 금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내비쳤다.도이체방크의 헨리 앨런 전략가는 채권 시장이 인플레이션의 고착화와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 브렌트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 수준의 충격이 이어지면서 장기 고금리 위험을 시장이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주식시장은 S&P500은 물론 유럽 스톡스600 등이 모두 고점에서 4% 이내 하락에 그치며 이를 상대적으로 덜 반영한 위험이 있다고 봤다.◆ 현금 풍부한 M7만 오른다…10% 넘게 하락한 은행·부동산시장 환경은 악화하고 있지만 대형 클라우드 기업(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는 별다른 충격을 주지 않고 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대형 기술기업들의 부채 대비 현금 비율은 132%로 일반 투자등급 기업(약 19%)의 7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금리 상승에 둔감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차입 의존도가 높은 중소형 기업과 은행주, 부동산 관련 기업들은 올들어 고전을 이어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S&P500지수가 직전 최고치를 기록한 8월 13일 이후 25개 산업군 가운데 18개가 하락했고 은행·부동산은 10% 넘게 빠졌으며, 이들을 포함한 동일가중 지수는 같읕 기간 5% 떨어졌다.시장 참가자들도 이러한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대형 기술주 7개 기업만 담은 라운드힐 MAGS 상장지수펀드는 최근 2주간 12일 연속 순유입을 보인 반면 인베스코의 S&P500 동일가중 상장지수펀드인 RSP는 운용자산이 965억 달러로 지난 8월 고점에서 40억 달러 상당의 자금 유출이 일어났다.채권 역시 피난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블랙록이 운용하는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장기국채 상장지수펀드(TLT)는 이번주 들어 25년 운용 역사상 가장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해당 ETF는 올해 들어 11.36%, 지난 5년 누적으로 46% 가까운 낙폭을 기록 중이다. 금리가 연 5%를 넘어서면서 단기채를 제외한 중장기 채권의 가격 하락이 커지고 있고, 투자자들도 장기간 보유하는 대신 짧은 기간 매매를 늘려 시장에 대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자산운용사들의 움직임도 달라지고 있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로 유명한 디렉시온은 지난 7일 S&P500 선물 100%에 원자재와 통화, 금리 선물을 추세에 따라 사고파는 전략 100%를 얹은 ‘US 500플러스 ETF(SPXP)’를 상장했다. 주식 비중은 그대로 두되, 다른 수익원을 얹어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기관들만 써오던 헤지 전략이다. 다만 총보수가 연 0.92%로 대표적 미 지수 ETF인 스테이트스트리트 S&P500 ETF(SPY)의 0.09% 대비 10배 수준이고 동일가중 ETF인 RSP(0.2%)보다도 4배 이상 높은 데다, 추세추종 과정의 선물 롤오버 비용과 추세 반전 시 손실 위험을 안고 있다는 약점이 있다.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시장 흐름에도 미국 대형 투자은행들은 시장 흐름이 지난 9월보다 살아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조너선 크린스키 BTIG 전략가는 30년물 금리가 7거래일 만에 연 5.25%에서 연 5.69%로 오르고 채권 투자심리지수가 10%까지 낮아진 점을 고려하면 금리 흐름이 단기에 뒤집힐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크린스키 전략가는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경우 그간 시장을 지탱한 M7과 나스닥100 지수가 내리고 동일가중 지수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하방을 만들어 내면서 시장의 무게중심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빠차 입문용은 옛말…'대담해진' 신형 투싼 타보니 [호모모투스]
<앵커>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투싼'으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공략합니다.투싼은 전 세계에서 1,110만대가 팔린 현대차의 효자 모델인데요.6년 만에 확 바뀐 다지인과 성능을 내세운 신형 투싼을 이지효 기자가 직접 타봤습니다.<기자>호모모투스 이지효입니다.투싼은 아이가 생긴 가정에서 처음 고르는 패밀리카로 꼽혀 왔는데요.이번 신형 투싼, 동네 마트만 다니기에는 너무 대담해졌습니다.강철을 빚은 듯한 보닛에 오프로더 같은 인상, 그러면서도 패밀리카의 본분은 더 충실해졌다는데요.멋과 실속을 다 잡았다는 '디 올 뉴 투싼', 제가 직접 타보겠습니다.'디 올 뉴 투싼'은 첫인상부터 확 달라졌습니다.신형 투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이 보닛입니다. 조개껍데기처럼 앞부분을 옆면까지 감싸 덮는 '클램쉘' 후드인데요.이전보다 15% 길어졌고요.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쪽을 더 높이 솟게 만들어 근육 같은 입체감을 살렸습니다.몸집도 커졌습니다. 차체는 6cm 길어진 4.7m, 앞뒤 바퀴 사이 거리도 3cm 늘었습니다.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꼭 봐야 할 게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뒷문이 얼마나 열리느냐인데요.이전 모델은 73도였지만, 신형은 와이드 오픈 힌지를 적용해 83도까지 열립니다.카시트에 아이를 태울 때나, 부피가 큰 짐을 싣고 내릴 때 더 편리해졌습니다.실내에는 현대차 SUV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들어갔습니다.핵심은 AI 음성 비서 '글레오'입니다.운전하면서 버튼을 누르는 건 위험할 수 있는데요.신형 투싼은 말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한번 말을 걸어보겠습니다."뒷자리 아이가 덥대, 창문 좀 열어줘" 정해진 명령어를 외울 필요 없이 평소 말투로도 알아듣습니다.차의 기본기인 주행 성능도 끌어올렸습니다.출발할 때 모터가 부드럽게 밀어주고, 엔진이 개입하는 순간도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시스템 최고 출력을 245마력까지 높였습니다.복합연비도 리터당 17.4km로 1.2km 개선됐습니다. 기름 1리터로 17km 넘게 달리는 겁니다.[서만규 / 현대차 MLV 프로젝트 1실 상무: 로드 노이즈(노면 소음)라든지 승차감 측면에서 일부 고객의 불만을 인지했습니다. 차량의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승차감을 개선했고, 차량 하부에도 노면의 진동을 흡수할 수 있도록…]패밀리카답게 안전에도 공을 들였습니다.사고로 전원이 끊겨도 문을 열 수 있도록 별도 전원으로 잠금을 풀어주는 기능도 현대차에서 처음 적용됐습니다.관건은 가격입니다. 차체가 커지고 사양이 대거 추가된 만큼, 가격을 얼마나 올릴지가 흥행의 변수로 꼽힙니다.호모모투스 이지효입니다.영상취재: 김성오, 영상편집: 노수경, CG: 노희윤
굿모닝 글로벌 이슈
美 10년물 국채 경매 흥행...국채금리 잠재웠다-[굿모닝 글로벌 이슈]
美증시 특징주
빅테크 AI 생태계 확장과 규제 리스크 속 엇갈린 미 증시 주요 종목들 [ 美증시 특징주 ]
글로벌 시황&이슈
美 국채 수익률 반등에 뉴욕증시 사상 최고 행진 종료-[글로벌 마감 시황]
와우넷 오늘장전략
미 금리 24년 최고...삼전 영업익 100조 돌파 - 와우넷 오늘장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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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학의 방산인사이드
[단독] K-드론에 예산 1조 붓는데...현장에선 줄줄이 추락 [배창학의 방산인사이드]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1조 원 넘는 예산을 들여 드론을 사들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전체 물량의 97%가 군에 배치되는데 최근 시험 비행하던 군용 드론들이 줄줄이 추락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미국처럼 연구 개발부터 검증, 구매까지 제도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단독 취재한 방산인사이드 배창학 방산전문기자 나와 있습니다.배 기자, 드론 구입에 1조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건 상당히 큰 규모인데 어떻게 쓰이게 될까요?앞서 정부는 드론·대드론 통합 TF에서 앞으로 5년간 2조 원 넘는 공공 수요를 내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단독으로 입수한 회의록을 보면 정확한 공공 수요액은 1조 6,837억 원으로 부처별로 언제, 어디에, 얼마나 쓸지 나와 있습니다.올해 드론 분야 수요액은 416억 원에 불과한데 나머지 4년 총액은 1조 90억 원입니다.1개년도와 4개년도 비교라고 감안해도 25배 가까운 차이로 드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걸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중심에는 국방부가 있습니다.국방부 물량은 전체 9
연재
뉴스+현장
이더리움 600만개 산 톰 리 "더 오른다" [뉴스+현장]
이더리움(ETH) 600만 개를 보유한 비트마인(Bitmine)의 톰 리 이사회 의장이 이더리움 가격 추가 상승을 전망했다. 자산 토큰화(Tokenization)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28일 한국경제TV와 논스클래식이 공동 주최한 '이더리움 코리아 원: 제네시스(Ethereum Korea One: Genesis)' 기관 세션 행사에서 톰 리 의장은 "혁신은 자산을 토큰화하는 데서 출발하고, 이더리움은 그 바탕이 되는 구조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혜택을 본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마인은 부채 없이 약 600만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더리움이 6만달러에 도달하면 비트마인 주주들은 이더리움보다 더 높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두 차례 강세장에서 이더리움이 17~60배 올랐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이더리움 공동창립자인 조셉 루빈 컨센시스 창업자 겸 메타마스크 최고경영자(CEO)도 낙관론을 폈다. 그는 "'이더리움 러브의 여름'은 가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들이 새로운 프로젝트의 활발한 등장을 이끌고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증권사도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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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딥다이브
오늘이 '막차'...삼성전자 담을까 말까 [마켓딥다이브]
내일(29일) 배당락일을 하루 앞두고 삼성전자에 대한 고민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3분기에만 30조원 규모의 역대급 현금배당이 예고되면서 시장의 수급과 관심이 쏠리고 있는 건데요. 증권부 강미선 기자 나와 있습니다. 강 기자, 먼저 삼성전자 오늘까지 사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는데, 얼마나 받을 수 있는 겁니까? 네, 삼성전자의 3분기 배당 기준일은 모레인 30일입니다. 국내 주식은 매수 후 2영업일 뒤에 결제돼 오늘(28일)까지는 주식을 사야 배당받을 권리가 생기는데요.오후 8시까지 열리는 애프터마켓에서 체결된 거래까지 인정됩니다.이번 배당금은 분기 최대 규모입니다. 30조원에 달하는데요. 직전 2분기 배당이 2조4,500억원이었으니 12배가 넘는 규모입니다.증권가에서는 주당 배당금을 약 4,600원으로 추정했는데요. 다만 정확한 배당금은 10월 말 이사회에서 확정되고, 실제 지급은 11월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오늘 사두기만 하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봐도 됩니까?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변수는 바로
연재
이민재의 쩐널리즘
“삼전닉스 레버리지, 변동성 주범 아냐"…원조의 항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한국 증시 변동성의 주된 원인이라는 해석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러셀 텐서 트레이더ETF(Tradr ETFs)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진행된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서 “레버리지 ETF는 전체 레버리지 투자 수단 중 작은 비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텐서 CEO는 한국 증시의 급등락을 둘러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논란에 대해 “투자자들은 오래전부터 증거금 거래와 옵션, 선물 등으로 레버리지 투자에 접근해 왔다”고 설명했다. 레버리지 ETF가 빠르게 성장한 것은 투자자가 원하는 위험 노출을 비교적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지, 시장 변동성 자체를 만들어내는 상품은 아니란 주장이다.그는 “시장 변동성은 시장 자체의 함수”라며 “레버리지 ETF는 전체 시장에서 매우 작은 구성 요소”라고 강조했다. 레버리지 ETF의 일일 리밸런싱 거래가 특정 종목의 장 막판 수급에 영향을 줄 수는 있어도, 증시 전반의 변동성을 단독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의미다. 텐서 CEO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단기 매매를 전제로 설계된 만큼 장기 보유에는 부적합하다는
코스피, 2%대 하락 마감...삼성전자 '셀온'
코스피 7천선 내줘...코스닥은 900 돌파
美 금리 부담에 코스피 6,800선까지 밀려…'삼전닉스'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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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도 반도체 연이틀 강세 [굿모닝 글로벌이슈]
뉴욕증시 혼조세…美국채금리 부담에도 반도체주 강세-[글로벌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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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빚을 늘리자 주가보다 먼저 커진 불안손석우윤진김승혁
주식 시장이 살아나려면 국채 금리부터 내려야 한다 l 박상현 l 정경민 l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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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삼전닉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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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대표
제도권 증권사 출신으로 한국경제TV 등 경제 전문 방송 20년 출연! 탄탄한 이론과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의 계좌를 늘려드리겠습니다.
이헌상대표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경제TV에서 18년간 애널리스트와 진행자로 활동중인 이헌상입니다. 현재 14만 구독자와 함께 하는 유튜브와 15만명이 사용중인 주식앱 '수급박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시간 투자컨설팅을 해오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저만의 투자철학과 노하우를 흔들림 없이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파트너 방송후기
★★★
To.
이동근대표
코로나때 시장한테 혼난 주린이...
To.
박완필대표
9월 계좌수익률 68%, 최근 반전율을 이용한 매수 타점 일부 사례
To.
이동근대표
함께해서 감사하고 좋아유~~
To.
감은숙대표
월욜 단타 매매 수익 감사합니다
To.
감은숙대표
딸과 함께 수요일 수익
To.
김동엽대표
역시 BEST는 BEST!
To.
김동엽대표
이용후기 입니다.
To.
강준혁대표
수익감사
To.
강준혁대표
[인증]8월도 감사합니다.
To.
강호안인기
원익IPS 감사해요
To.
강호안인기
야호~~ 레버리지 15프로 만세 박수 ~~~
To.
한중연대표
신규회원 수익률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To.
한중연대표
우리넷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오늘도 올킬!
To.
한중연대표
대표님 애이피알 760프로 수익이요 저요!
To.
김정기대표
집중이 필요해 !!!
To.
김정기대표
이번주도 수익으로 출발~~~
To.
김정기대표
원칙과 여유가 만들어 낸 믿음 그리고 수익
To.
임주아대표
선물 고맙습니다~
To.
하창봉대표
THX ^^ 소부장
To.
하창봉대표
인텍플러스 감사합니다
To.
김종철소장
퍼펙트...퍼펙트....물려도 회복 가능한 주가공식입니다...현금 보유 필수....
To.
전태진대표
나노팀 오늘매수 수익3.47%오늘매도
To.
김동엽대표
솔직한 후기
To.
김동엽대표
생애 첫 후기.
To.
강호안인기
수익후기 약속 올립니다
To.
김정기대표
입이 근질근질
To.
송재호대표
코리아써키트 25.3% 대박입니다
증시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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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차 입문용은 옛말'대담해진' 신형 투싼 타보니 [호모모투스] / 한국경제TV뉴스
[단독] K-드론에 예산 1조 붓는다현장에선 줄줄이 추락 [배창학의 방산인사이드] / 한국경제TV뉴스
"이번엔 해리포터 산다"정용진 1.4조 베팅, 'G마켓 악몽' 지울까 [참견하는 기자] / 한국경제TV뉴스
암세포 저격국산 '원샷' 항암제, 병원 문턱 넘었다 [바이탈] / 한국경제TV뉴스
롯데월드타워부터 미국 SMR까지한미글로벌의 PM 승부수 / [박정윤의 파워인터뷰] / 한국경제TV뉴스
[딥담화] 외국인, 코스닥으로 갈아탔다?...반도체 소부장바이오2차전지 강세송재경민재기이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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