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최원영, 미스터리한 키플레이어로서 본격 등장 ‘호기심 증폭’

입력 2020-09-05 13:50  




‘앨리스’ 최원영이 비밀을 가지고 있는 듯한 미스터리한 키플레이어로서 본격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3회에서는 석오원(최원영 분)이 강렬한 키플레이어로 등장, 대사 없이도 강렬한 눈빛과 절제된 호흡, 단 한 문장의 내레이션 만으로도 극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석오원은 첫 방송에서 박선영(김희선 분)의 죽음 직후, 쫓기듯 도망치는 의미심장한 인물로 첫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회부터 본격적인 키플레이어로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시간 여행자인 미래의 은수 엄마(오연아 분)가 죽은 딸을 살리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와, 현재의 은수 엄마인 자신을 살해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 내용을 암시하는 듯한 내레이션과 함께 책을 읽고 있는 석오원이 등장한 것. 캄캄한 밀실, 낡게 색이 바랜 오래된 양장본 책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석오원은 “딸의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의 문’을 넘어온 엄마는 과거를 뒤집고 미래를 뒤흔들려 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순식간에 상승시켰다.

박진감 넘치는 빠른 스토리 전개 속에서 마치 홀로 시간이 정지된 듯한 템포의 길라잡이 같은 역할로서, 장면과 장면을 잇는 중요한 열쇠를 손에 쥔 석오원. 앞으로 그가 극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원영이 맡은 첨단과학 기술 연구소 대표 석오원은 신을 믿는 과학자이자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대한민국 최고의 물리학 박사로, 스토리 상 시간여행을 주소재로 하는 이번 ‘앨리스’ 드라마에서 중요한 열쇠를 쥔 키플레이어일 수밖에 없다. 특히,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과학’과 ‘신’이라는 정반대의 요소를 모두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 캐릭터이기에 최원영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밀도 있는 연기력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극에 몰입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이처럼 최원영이 탁월한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극의 키플레이어로서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전작 JTBC ‘쌍갑포차’에서 유쾌하면서도 듬직했던 귀반장의 모습을 말끔히 지워낸 그가 ‘앨리스’를 통해 보여 줄 또 다른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최원영이 출연한 영화 ‘오! 문희’ 역시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그의 종횡무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최원영이 출연하는 드라마 ‘앨리스’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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