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고가 돌파..."이번에는 팔린다"

지수희 기자

입력 2021-06-02 09:59   수정 2021-06-02 10:27



대우건설 매각 작업이 본격화 된다는 소식에 대우건설의 주가가 장중 신고가를 돌파했다.

2일 오전 9시55분 현재 대우건설의 주가는 전날보다 5.87%, 490원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7.3%오른 8,960원까지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매각 주간사로 산업은행 M&A컨설팅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는 중동의 큰 손인 아부다비투자청이 대우건설 인수전에 참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내외 사모펀드와 중국계 건설사, 중흥건설을 비롯한 국내 사업자에 중동 최대의 국부펀드까지 인수후보가 늘어나면서 대주주의 지분가치도 2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단독] 아부다비투자청, 대우건설 인수 추진…불붙은 인수전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5270278&t=NN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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