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엠폭스 퍼지나…대도시서 잇따라 감염

입력 2023-06-12 07:09   수정 2023-06-12 08:36


중국 보건당국이 수도 베이징에 이어 남부 광저우에서도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광둥성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날 광저우에서 두 건의 엠폭스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 사례 확인 후 보건 당국은 신속하게 역학조사와 치료 등을 진행했다.

감염자 2명은 현재 격리 상태로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은 작다고 당국은 전했다.

앞서 베이징에서도 최근 두 건의 엠폭스 감염 사례가 확인돼 감염자 2명이 격리 상태에서 치료받고 있다.

한 건은 해외발 유입 사례이며, 다른 한 건은 해외발 유입자와 관련된 감염 사례로 전해졌다.

엠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 5월 이후 세계 100여개 국가로 확산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9월 충칭에서 처음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7월 엠폭스에 대해 내린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언을 약 10개월 만인 지난달 중순 해제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