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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캔터 피츠제럴드, 테슬라 투자의견 ‘보유’ → ‘매수’ 상향 조정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03-20 09:20   수정 2025-03-20 09:20

방송원문입니다.

특징주 시황 살펴보겠습니다.

보잉 (BA) 입니다.

보잉 주가가 최고재무책임자의 발언 이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브라이언 웨스트 CFO는 관세가 단기적으로 공급망과 수요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누그러뜨렸습니다. 보잉 최고재무책임자는 관세가 단기적으로 공급망과 수요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보잉은 대부분의 원자재를 미국 내에서 조달해 관세 영향이 제한적이지만, 파트너사들이 새로운 수입 관세를 적용받을 경우 부품 조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잉은 관세 도입 전에 충분한 재고를 확보해 단기적인 공급망 차질을 완화할 수 있다"며, "상업 항공 부문 지출의 80%, 방산 부문 지출의 90% 이상이 미국 내에서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서도 "대부분을 미국에서 조달해 원가 영향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보잉은 약 5,000억 달러 규모의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어, 단기적인 관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 (GS) 입니다.

오펜하이머가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퍼폼’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목표주가 709달러도 삭제하며, 투자 신중론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보고서에서 "올해 초 M&A 시장의 강한 반등을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회복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며, "관세 불확실성, 재정 건전화, 80년간 유지된 무역·안보 체제의 변화 등으로 인해 M&A 활동이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은행 부문의 매출 전망을 기존보다 보수적으로 조정했으며, 2025년 남은 3개 분기의 투자은행 부문 매출이 2024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존 전망은 경제 성장률에 맞춰 매출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가정이었지만, 현재는 보다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애플 (AAPL) 입니다.

유럽연합이 디지털 시장법 준수를 요구하며 애플에 자사 생태계를 개방하도록 명령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경쟁 업체가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방하고, 앱 개발자가 호환 요청을 하면 정해진 절차에 따라 대응해야 합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 조치가 혁신을 방해하고 경쟁사들에게 불공정한 이익을 준다며 반발했습니다. 특히 새로운 기능을 강제로 공유해야 하고, 경쟁사들은 같은 규제를 받지 않는 점이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EU는 애플이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글로벌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엔비디아 (NVDA) 입니다.

엔비디아가 xAI,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록, 투자펀드 MGX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 내 AI 인프라를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엔비디아와 xAI가 주도하며, 지난해 300억 달러 이상의 투자 목표를 세운 뒤 챗GPT같은 AI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데이터센터와 전력 공급 시설에 자금을 지원해왔습니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블랙록의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도 포함됐으며, 컨소시엄 명칭을 새롭게 변경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앞으로도 프로젝트의 기술 고문 역할을 계속 맡을 예정입니다. 컨소시엄은 컴퓨팅 및 전력 수요 충당을 위해 최대 1,000억 달러의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금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도 주가 반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메타 (META) 입니다.

캐시 우드의 아크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메타 지분을 매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배런즈에 따르면, 아크 이노베이션 ETF는 지난 17일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주식 1만2,595주를 매도했으며, 18일에도 2,160주를 추가로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시 우드가 메타 주식을 매각한 것은 약 1년 만에 처음입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매각이 포트폴리오를 단순히 리밸런싱하는 수준에 불과하며, 메타 지분을 대폭 축소할 계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알파벳 (GOOGL) 입니다.

유럽연합이 구글 검색과 플레이스토어 운영 방식이 '디지털 시장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U는 구글이 검색 결과에서 자사 서비스(쇼핑, 호텔 예약, 교통, 금융, 스포츠 정보)를 경쟁사보다 우대하고,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상단에 배치하는 방식이 DMA에서 금지하는 ‘자사 서비스 우대’ 조항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앱 개발자가 소비자를 외부 결제 채널로 유도하는 것을 제한하는 점도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DMA 위반이 최종 확인될 경우, 구글은 글로벌 연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발표는 예비 조사 결과로, EU가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닙니다.

인텔 (INTC) 입니다.

대만 TSMC가 인텔 파운드리 사업 인수설을 공식 부인하면서, 인텔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디지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국가발전위원회 위원장이자 TSMC 이사회 멤버인 폴 리우는 "이사회 차원에서 해당 논의가 진행된 적 없으며, 이는 디젤과 휘발유를 섞는 것과 같다"며 인수설을 일축했습니다. 그동안 TSMC와 인텔 간 협력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지난주 로이터는 TSMC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과 협력해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방안은 TSMC가 인텔 공장을 운영하지만 지분 50% 이상을 소유하지 않는 구조로 설계될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또한, 퀄컴도 이 논의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인텔은 최근 립부탄 CEO를 선임하며 경영 쇄신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새로운 리더십이 인텔의 사업 구조 개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탑픽 종목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 (TSLA) 입니다.

캔터 피츠제럴드의 애널리스트가 테슬라의 주가 상승을 이끌 “중요한 촉매 요인”을 언급하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그는 최근 주가 하락이 과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보고서에서 “최근 하락세는 12개월 이상의 투자 기간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테슬라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 ▲올해 1분기 중국 내 완전 자율주행 판매 개시 ▲2025년 상반기 유럽 내 FSD 판매 ▲2025년 하반기 로보택시 출시 ▲2025년 하반기 신규 모델 판매 ▲2026년 로봇 생산 및 판매 등을 제시했습니다. 셰퍼드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425달러로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투자의견을 올렸지만 목표주가는 바꾸지 않은 걸 보면, 주가에 어떤 특별한 변화가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최근 테슬라를 둘러싼 여러 이슈가 많아 투자자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이 많아진 상황입니다.

테슬라가 캘리포니아에서 승객 운송 허가를 받으며 승차 공유 사업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는 테슬라가 ‘운송 전세 사업자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자사 직원 대상 사전 예약 차량 운행을 시작한 후, 일반 대중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서 머스크 CEO는 6월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기반 승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캘리포니아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허가는 기존 승차 공유 플랫폼과 달리 유료 서비스가 아닌 사전 예약 방식이며, 완전 자율주행 차량 운행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번 서비스는 향후 로보택시 도입을 위한 기반이 될 전망입니다.

이어서 미들캡/스몰캡 살펴보겠습니다.

헬스에퀴티 (HQY) 입니다.

헬스케어 중심 핀테크 기업 헬스에퀴티의 4분기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비 GAAP 기준 EPS가 69센트, 매출 3억1,18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주당 72센트, 매출 3억580만 달러와 비교해 EPS가 하회한 반면, 매출은 예상보다 높았습니다. 또한 가이던스도 부진했는데, 회사측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사이버 위협과 금융 사기 공격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GILD) 입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가 미국 정부의 HIV 예방 예산 대폭 축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미 보건복지부가 HIV 예방 프로그램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금을 대폭 삭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길리어드는 HIV와 AIDS 치료제를 판매하는 주요 기업으로,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오토데스크 (ADSK) 입니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 오토데스크 주가는 행동주의 투자펀드 스타보드 밸류의 지분 확대 및 경영 개입 소식이 전해지며 상승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타보드 밸류는 오토데스크 지분 5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소수의 이사진을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보드는 오토데스크의 실적이 동종업계 대비 부진하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오토데스크의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권 행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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