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썸이 지난달 법인 회원가입 수가 전월 대비 5배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빗썸은 가입 절차 간소화와 현장 중심의 고객 지원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존의 등기 서류 제출 대신, 유관 부서가 직접 법인을 방문해 상담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가입 문턱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난 15일부터는 빗썸 홈페이지를 통해 법인 회원 가입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접수 채널도 개설했다.
제출 이후에는 서류 검토 진행 단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빗썸은 향후 법인 시장이 본격 개방되면 거래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법인 대상 정기 세미나와 방문 컨설팅을 통해 투자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 기반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법인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와 거래 지원 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강두식 빗썸 고객전략실장은 "법인 시장 개방을 앞두고 기업들의 가입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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