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국 증시는 준틴스 데이로 휴장을 했는데요. 6월 FOMC 회의에서 금리동결의 후유증이 계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증시, 준틴스데이(노예 해방의 날)로 휴장
- 준틴스, June(6월)과 Nineteenth(19일)의 준말
-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포고로 2021년부터 휴일
- 6월 FOMC 회의 후유증, 트럼프 불만 최고조
- stupid에 이어 destructive·real dummy 동원
- 조만간 차기 연준 의장 지명·일부 연준 인사 교체
- 트럼프와 파월 간 갈등 2라운드, 각자 독자노선
Q. 요즘 우리 증시가 워낙 좋다 보니깐 자금 이동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차제에 한번 정리해 주시지요.
- 글로벌 자금, 트럼프 정부 취임 후 ’shleter‘
- 버크셔 해서웨이, 현금 500조원 가깝게 보유
- 이달 들어 ‘money circulation’ 뚜렷해져
- money sheltering, MMF 등으로 자금 이동
- great rotation, 채권에서 증시로 자금 이동
- money move, 증시에서 채권으로 자금 이동
- money pivoting, 증시로 중심축 고착화
- ETF reflective move, 차익실현 후 주식투자
Q. 셀터 자금이 어디로 방향을 잡느냐에 따라 각국 증시를 비롯한 자산시장의 명암이 갈리지 않습니까?
- 상호과세 부과 직후까지 방향 제시하지 못해
- 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방향성 잃어
- 각국 경제정책, 부양과 긴축 놓고 제각각 추진
- 대부분 기업·금융사, 경영계획 짜놓고 미실행
- 지난달 들어 중앙은행, 금융완화 쪽으로 가닥
- 선진국 중앙은행, 금리동결 속 유동성 공급
- 신흥국 중앙은행, 금리인하·유동성 공급 병행
- 실질적으로 피벗 재개, 쉘터 자금 방향성 모색
Q. 지난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한국 경제와 증시를 보는 눈이 최악이었는데요. 그 이후 가장 돈 냄새를 많이 받는 헤지펀드가 한국 증시를 주목하기 시작했습니까?
- 정국 불안 틈타 원·달러 환율, 너무 비관적 전망
- 2,000원 도달설과 제2 외환위기, 확률 적다 진단
- 모든 국내 증권사, 올해 韓 증시 ‘상고하저’ 전망
- 韓 증시, 환율 안정 땐 ‘양털깎이’ 가장 매력적
- 달러화로 환산된 韓 주식, 양털이 가장 길 상황
- 양털을 깎으려면 길이가 길어야 쉽고 빨리 깎아
- 원·달러 환율, 1,480원대 → 1,350원대까지 하락
- 국민주권정부, 증시 대해서는 가장 친화적 기조
Q.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하루 규모로는 1조원이 넘게 들어올 만큼 주요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까?
- 지난달까지 중국 주식을 추천하는 시각이 많아
- 정치 혼선 지속, 서든 스톱 발생할 것이라 우려
- 하지만 정치 리스크만 해소, 韓 주식 주목 진단
- 글로벌 투자은행, 정국 혼란 없다면 韓 ‘매력적’
-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외국인 거세게 유입
- 원천별로 헤지펀드성 달러 자금 주도하고 있어
- 아랍·유럽계 자금 등도 韓 증시 유입 움직임
- 美 증시서 이탈된 shelter 자금, 韓에 자리 잡아
Q. 쉘터 자금들이 이제 막 방향성이 잡히고 있는데요. 임시 피난처 자금이 많아진다는 것은 증시 앞날과 관련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지 않습니까?
- 쉘터 자금, 방향만 잡히면 신속하게 자금이동
-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韓 증시와 채권 좋아
- 주식과 채권 간 반비례 관계 선입견, 맞지 않아
- 주식과 채권만 놓고 따지면 쉘터, 주식에 유리
- 韓 증시, 낙관론·비관론 혼재 속 낙관론 우세
- 쉘터 자금 유입되면서 올해 주가 전망 속속 상향
- 외국인 자금 주도, 다른 자금 속속 韓 증시 유입
- 예금·퇴장통화·코인 자금까지 속속 증시로 유입
Q.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잘 들어오던 외국인 자금이 주춤거리는 사이에 해외 나갔던 한국인 자금이 그 자리를 메워주고 있지 않습니까?
- 외국인 자금, 코스피 3000 앞두고 매도세 전환
- 그 공백을 해외 나갔던 리플럭스 자금이 매워줘
- 해외주식 투자자, 자본손실+환차손+세금 ‘3중고’
- 서학개미, 지난달 13억 달러 이상 美 주식 매각
- BYD 사태 계기, 중학개미도 환류될 조짐 뚜렷
- BOJ, 추가 금리인상 낮아지면서 일학개미 환류
- 국민주권정부에 당부, NPS 등이 해외투자 자제
Q. 중요한 것은 증시에 자금이 들어오더라도 앞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기 위해서는 펀더멘털이 개선돼야 하지 않습니까?
- 韓 증시로 지속 유입 여건, 펀더멘털 개선돼야
- 조건 미성숙 땐 거품 우려 불거질 확률 높아
- 외국인 ‘sudden stop’, 인버스 베팅 투자 수익
- 경기부양, 지금은 통화정책보다 재정정책DL 중요
- 재정지출 경기부양 효과, 어디다 쓰느냐가 중요
- 지출 승수, SOC 1.5배·복지 0.5배·지원금 1배
- 첨단산업 육성·SOC 확충 등에 쓰면 경기 부양
- 0.5조 이상 편성, 올해 성장률 1.5% 이상 높여야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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