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309.63
(95.46
2.27%)
코스닥
945.57
(20.10
2.1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머스크 '전기톱쇼' 지금은 후회..."공감능력 부족했다"

입력 2025-07-02 07:47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월 한 정치행사에서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선물한 전기톱을 휘두른 것을 후회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요국정의제를 담은 핵심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을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시 격돌했다.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 클라린, 암비토 등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부채한도에 다다르게 하는 것만이 정부가 낭비와 횡령을 줄일 수 있도록 실제로 강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연방정부) 부채한도법이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라며 OBBBA를 비판했다.

이에 한 엑스 이용자가 "무대에 전기톱을 들고 나와서 바보처럼 행동하지 말았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잘 보이려고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았더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는 지난 2월 보수세력 모임인 '2025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전기톱쇼'를 벌인 것을 꼬집은 것이다.

그러자 머스크는 "맞는 지적이다"이라고 인정하며, "당시 밀레이가 무대 뒤에서 전기톱을 건네줬고, 나는 그걸 가지고 나갔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공감 능력이 부족했다"라고 후회하는 듯한 답변을 남겼다.

지난 2월 CPAC 행사에서 밀레이 대통령은 무대 위에서 자신의 상징인 전기톱을 선물했고, 머스크는 이를 무대 위에서 휘둘렀다. 머스크는 당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서 연방정부의 재정지출 감축과 인력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OBBBA를 맹비난해 둘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달았다.

미 연방 상원에서 가결된 OBBBA에는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5조 달러 증액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머스크는 지난달 30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OBBBA에 대해 "법안대로 정신 나간 듯이 지출을 늘렸다가는 분명히 우리가 사는 이 나라, '돼지 같은 거대 단일정당' 국가의 재정 적자가 역대급, 5조 달러 규모로 늘어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신 나간 지출법안이 통과하면 그 바로 다음 날 '아메리카당'이 창당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가 운영하는 기업들에 대한 정부 보조금 삭감을 줄여 연방 예산을 절감해야겠다고 비꼬아 둘의 갈등이 재점화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