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경주를 찾아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목표를 'K-APEC'으로 재정의할 때가 됐다"며 "사람들이 기대했던 것을 열 배 뛰어넘는 서비스와 전략으로 우리 스스로를 놀라게 하고,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올해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을 반드시 초격차로 성공시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올해 경주에서 열리는 APEC이 단순한 경주 행사가 아닌 전국의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경제계와 대한상의에 체계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김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 시민들이 참여하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여하는, 그래서 마치 과거 위기 이후에 금모으기 운동을 했던 것처럼 K-APEC이 조금씩은 자기 할 일이 있는 행사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경주는 신라 천년의 수도로, 가야를 통합하고 삼국을 통합한 통합의 정신이고 변화의 정신, 문화의 정신"이라며 "이 시점에서 우리는 민주주의와 과학기술을 결합한 대한민국만의 새로운 모델을 세계에 우뚝 서게 할 수 있도록 고민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