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저녁 '202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가 대규모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100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불꽃쇼 약 2시간 전인 이날 오후 5시께 여의나루역은 이미 시민들로 가득 찼다.
여의도 한강공원 곳곳에도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이 모였다.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이 쏟아져나오면서 안내 요원들도 인파에 막힘이 없도록 연신 '이동해달라'고 외쳤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전체 차량 속도는 시속 17.9㎞, 도심 차량 속도는 시속 7.4㎞로 정체를 빚고 있다.
경찰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여의도한강공원 천상계단,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에 경력을 대거 배치하고, 기동대 2천200여명(37개 부대)과 기동순찰대 100여명(22개팀)을 포함한 3천400여명이 질서 유지에 투입됐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여의동로는 차량이 전면 통제되고 여의나루로와 국제금융로 등 5개 구역에서도 탄력적 통제가 이뤄진다.
마포대교와 한강대로는 하위 1개 차로를 통제해 임시 보행로로 활용하고 상위 1개 차로는 응급차량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 차로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은 여의도 한강공원 천상계단, 마포대교 북단 나들목, 거북선나루터, 용양봉저정공원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점에 경력을 대거 배치했다.
축제 종료 후에는 여의나루역 등 일부 지하철역에서 인파 상황에 따라 출입 통제나 열차의 무정차 통과가 예상된다. 경찰은 지난해 도입한 고공 관측 장비를 활용해 여의나루역 인근 혼잡 상황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아울러 한강 교량이나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불법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 등 강력한 단속을 예고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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