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건모가 6년 만에 팬들 앞에 섰다.
28일 공연제작사 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에 따르면, 김건모는 전날 부산 KBS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고 무대에 복귀했다.
김건모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주점에서 유흥업소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2019년 12월 피소됐다. 이후 2021년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명예를 회복했다.
이 콘서트는 의혹이 제기돼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처음으로 오른 컴백 무대다.
김건모는 이 공연에서 "결혼도 하고, 이혼도 하고 그렇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이번에는 쉼표가 아닌, 마침표를 찍겠다"며 전국투어 완주 의지를 밝혔다.

김건모는 이날 '서울의 달',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 '핑계', '스피드' 등 히트곡을 포함해 27곡을 선보였다.
그는 팬들의 호응에 감정이 북받친 듯 관객을 향해 큰 절을 한 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다음 달 대구, 11월 수원, 12월 대전, 12월 인천, 내년 초 서울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아이스타미디어컴퍼니)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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