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플래시의 월평균 가격이 6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9월 PC용 D램 범용 제품인 DDR4(8Gb 1Gx8)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이 전달 대비 10.5% 오른 6.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이다.
서버용 DDR5 수요 증가로 인해 주요 업체들이 DDR4 공급을 줄인 것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PC용 D램 모듈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8~13% 상승했으며, 9월에는 DDR5 가격이 DDR4보다 1% 저렴해져 2분기 DDR5가 31% 더 비쌌던 것과 대조된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4분기 전체 D램 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3대 D램 업체들은 4분기 DDR5 가격을 15~20% 인상할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협상이 11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가격도 9월에 전달 대비 10.6% 상승하며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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