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중국의 영화 티켓 매출이 8조3,852억원을 기록하며 벌써 지난해 전체 박스오피스 실적을 넘어섰다.
3일(현지시간)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예매 플랫폼 마오옌 기준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까지 올해 박스오피스가 425억2,000만 위안(약 8조3,852억원)을 넘어섰다.
이 중 중국 영화 비중은 89.7%로 압도적이었으며, 흥행 상위 10위까지 모두 중국 작품이 차지했다. 올해 중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300편 이상, 관객 수(예매 포함)는 10억명을 돌파했다.
중국에서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특수를 맞아 '난징사진관', '731' 등 일제 침략을 소재로 한 애국주의 영화가 잇따라 개봉했다. 국가영화국 등 당국은 올해를 '중국 영화 소비의 해'로 지정해, 영화 티켓만으로 관광지·상점·음식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소비 진작책도 시행하고 있다.
(사진=중국중앙(CC)TV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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