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지내던 할머니와 손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경 부평구 다세대주택에서 A씨(여·60대)가 외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 손자인 B씨(20대)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집을 찾아갔다가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경 부평구 한 고층 건물에서 주택 옥상으로 떨어져 숨졌다.
두 사람은 평소 집에서 함께 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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