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1%대 강세 마감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 등을 앞두고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던 코스피지수는 장 후반 들어가면서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상승폭을 확대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54.80포인트(1.34%) 오른 4,154.85로 거래를 마쳤다.
주요 수급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2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00억원, 300억원 매도 우위. 기관은 매도와 매수를 오락가락 하다 결국 소폭 매도 우위를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6.07%), LG에너지솔루션(5.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9%), 삼성물산(3.07%), SK스퀘어(6.62%) 등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1.01%), 기아(1.62%), HD현대중공업(1.69%), 셀트리온(2.07%)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두산에너빌리티(-4.48%), KB금융(-2.14%) 등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5포인트(0.33%) 오른 927.79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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