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경계감에 환율 소폭 상승…1,064.30원(종합)

입력 2013-01-03 09:45  

전날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로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저점 경계감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80원오른 1,064.30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0원 내린 1,063.00원에 개장하고서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전날 외환시장에서는 재정절벽 협상 타결로 환율이 15개월만에 1,070원선 밑으로 내려앉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두개입성 발언을 한데다 외환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예상되는 등 저점 경계감에 환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060원 선을 앞두고 최근까지 이어진 하락세와 저점 경계감ㆍ결제수요로 인한 상승세가 힘겨루기를 하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김영정 연구원은 "원화 강세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전날 환율 하락폭은 과도한 면이 있고 당국의 환시 개입 가능성도 있어 급격한 쏠림이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4원 오른 100엔당 1,218.95 원을 기록했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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