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소외계층' 지원 늘린다…봉사도 확대

입력 2013-01-29 16:01  

손해보험업계가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생명보험업계는 설맞이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업계는 올해 신용 회복이 확정되고서 성실하게 상환 중인 사람에게 생업자금 대출 보증을 연간 700억원 수준으로 할 계획이다.

금융 채무 불이행자가 취업해서 신용을 회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시 신용보증도 연간 8천500억원 규모로 한다.

또 저소득층 빈곤아동과 장애인의 소액 보험 가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10억원의 휴면 보험금을 미소금융중앙재단에 출연해 보장성보험 가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설에는 1억~1억5천만원 어치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소상공인 지원에서 나선다.

생명보험업계는 설 연휴를 맞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내달까지 보육원과 양로원, 공부방 등의 어려운 이웃에게 떡국 부식세트를 제공한다. 한화생명은 태백 등 강원 산간 지역의 불우 이웃에 설음식 세트를전달하고 연탄 13만장을 지원했다.

신한생명도 내달 2일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설 음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의 쌀나눔운동본부와 연계해 노숙인, 독거 노인대상으로 떡국과 선물을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내달 7일 서울역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자에게 봉사활동을 한다. 흥국생명은 온누리 상품권 1천만원 어치를 구입해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유도한다. 라이나생명은 내달 '독거노인 사랑잇기' 전화 봉사 대상자 독거노인 200명에게 식품 세트를 제공한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밥퍼나움운동본부를 통해 노숙자 및 독거 노인 대상으로무료 점심을 지원하고 대용량 취반기를 기증했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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