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상흑자 432.5억달러 '사상 최대'-1

입력 2013-01-30 08:00  

서비스 수지 15년만에 흑자 반전

우리나라가 어려운 대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2012년 사상최대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경상수지 흑자는 수출감소 등의 여파로 8개월만에 가장 낮아불황의 그림자를 드러냈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2012년 12월 및 연간 국제수지 동향(잠정)'을 보면 작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432억5천만달러로 2011년(260억7천만달러)보다 무려 171억8천만달러가 늘었다.

이는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09년(327억9천만달러)를 100억달러 이상 경신한 것이다.

경상수지는 1998년 이후 15년째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흑자 규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32억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흑자를 보인 것은 서비스 수지가 14년만에 흑자로 돌아서고 상품수지에서 소폭의 수출증가와 수입의 감소 전환으로 흑자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먼저 상품수지를 보면 수출은 EU 재정위기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에도 석유화학,자동차, 자동차 부품, 휴대전화 등의 제품이 두각을 나타낸데다 신흥국으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384억5천만달러의 흑자를 냈다.

yks@yna.co.kr(계속)<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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