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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총재 유로화 강세 우려 발언에 환율 상승(종합)

입력 2013-02-08 09:53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화 강세에 우려를 표한 영향으로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으로 출발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4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0원오른 1,093.80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3.20원 오른 1,091.50원에 개장하고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밤사이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금융통화정책 회의 뒤 유로화 강세에 대해 "예의 주시하겠다"고 발언한 점이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 달러화 가치 상승의원인이 됐다.

드라기 총재는 "환율이 통화정책의 목표는 아니다"면서도 "환율은 경제성장과물가 안정에 중요하다. 환율이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변화를 가져올 때를 대비해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보인 점도 달러화 가치 상승을 부추겼다.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5천명 감소한 36만6천명을 기록했지만 4분기 노동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2% 하락해 7분기만에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설 연휴를 앞두고 공격적인 매매보다 예정된 네고물량(달러 매도)을 소화하는 정도의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증권시장 약세와 북한 핵실험 리스크 등이 원ㆍ달러 환율의 하방지지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59원 오른 100엔당 1,169.26원을 기록했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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