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사금융 등 서민생활 침해 단속 강화"

입력 2013-03-07 11:12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불법 사금융과 금융사기등에 대한 단속과 피해자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 금감원에 따르면 권 원장은 전날 임원회의를 열어 정부의 ƍ대 서민생활 침해사범'과 관련해 금융 분야의 침해사례 근절에 앞장서도록 주문했다.

청와대는 전날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어 서민생활 침해사범 근절방안을 논의했다고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서민생활 침해사범으로는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불법 다단계, 유사수신등 금융사기,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서민형 갈취사범, 불법사행행위가 꼽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의 전문상담원 12명을 이달 중 추가 채용하고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 원장은 불법 채권추심 방지 가이드라인, 신종 보이스피싱에 대한 합동경보제등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힘을 기울이도록 했다.

그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서민의 생활 안정을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원장은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악화와 관련해서도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를 확대하도록 지시했다.

금감원은 센터 업무를 무역금융, 소상공인, 대출 불공정행위 신고 등으로 넓히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 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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