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사관학교' 개교…창업기업가 집중 육성

입력 2013-03-10 12:00  

창업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 사관학교'가 첫 입학생을 받았다.

세계경영연구원(IGM·회장 전성철)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장충동 연구원 본원에서 'IGM 창업기업가 사관학교' 입학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창업 사관학교는 IGM이 일본의 정치지도자 전문 교육 기관인 '마쓰시타 정경숙'을 본떠 지난해 12월 설립했다. 기업가 정신을 가진 창업자를 전문적으로 육성하는것이 목표다.

송 자 명지학원 이사장이 총장을 맡아 예비창업가를 지도한다. 연간 2천만원의학비는 모두 면제이고, 1년 과정을 마친 졸업생 전원에게는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5억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생은 총 40명으로 경쟁률은 10대1을 웃돌았다. 공대 출신이 합격자의47%에 달했다. 회계사·의사 자격 소지자, 63세의 전직 대기업 경영자도 입학했다고연구원은 전했다.

이들은 12월까지 손주은 메가스터디[072870] 대표, 윤홍근 제니시스비비큐그룹회장, 김준일 락앤락[115390] 회장 등 스스로 창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가들로부터매주 기업 역량을 전수받는다.

송 총장은 "우리 사회와 경제에 귀감이 될만한 인재를 키워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궁극적으로 모든 창업관련자가 함께 모여 서로 도울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banghd@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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