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출증가세 둔화·자본확충에 재무건전성 개선

입력 2013-03-12 06:00  

지난해 말 은행의 자기자본이 많이 늘어나 재무건전성이 1년 전보다 개선됐다.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BIS)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이 각각 14.30%, 11.13%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비율은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0.34%포인트, 0.04%포인트 올랐다.

원화대출금 증가세 둔화·외화대출금 잔액 감소 등으로 위험가중자산 증가 폭이축소됐지만, 당기순이익 발생과 후순위채권 발행에 따른 자본확충으로 자기자본은많이 늘었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씨티은행의 BIS비율과 Tier1비율이 각각 17.72%, 14.68%로 가장높았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이나 국내외 금융·경제상황이 불안한 만큼 자본적정성 관리를 선제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