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 소식에 환율 하락 출발(종합)

입력 2013-03-25 09:39  

키프로스가 트로이카와 구제금융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10원 내린 1,114.2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4.30원 내린 1,115.00원에 개장하고서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개장 직전 키프로스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등 트로이카와 구제금융안에 잠정 합의한 점이 환율을 끌어내렸다.

키프로스 국회의장 야야나키스 오미루는 "(구제금융 조건 협상)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며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체)이 합의안의 수용 여부에 대한 결정을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협상이 해결 국면에 들어가면서 원·달러 환율이 잠시 조정을 받겠지만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어서 1,115원선에서의 지지력은 유지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68원 내린 100엔당 1,175.07원이다.

ah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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