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 GDP 2.0% 성장…민간소비 둔화 탓-2

입력 2013-03-26 08:26  

총저축률은 30.9%로 0.7% 포인트 낮아졌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 3.3% 늘어난반면에 최종소비지출은 이보다 높은 4.4%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는 금융위기 직후인2009년 30.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민간총저축률은 0.5% 포인트 더 하락해 23.4%를 기록했다. 정부총저축률도 0.3%포인트 떨어진 7.4%를 나타냈다. 기업총저축률 역시 0.6% 포인트 더 내려간 18.7%였다. 다만 가계의 순저축률은 26조8천억원으로 2조8천억원 늘어난 3.4%다. 전년대비0.3% 포인트 올랐다.

국내총투자율은 설비투자의 부진 등으로 2.0% 포인트 낮은 27.5%를 기록했다.

이 역시 2009년 26.2% 이후 가장 저조한 것이다. 국내총고정투자율은 26.6%로 2009년 29.0%를 기록한 뒤 4년 연속 낮아졌다.

한편, 한국은행은 2011년 실질 GDP 성장률을 당초 3.6%에서 3.7%로 0.1% 포인트올려 확정했다. GDI도 1.3%보다 0.1% 포인트 올라간 1.4%로 조정했다. GNI는 1.5%로잠정치와 같았다.

명목 GDP는 1천235조2천억원으로 잠정치보다 1.9조원 감소했고, 1인당 GNI는 2만2천451달러로 잠정치보다 38달러 줄어들었다.

bingsoo@yna.co.kr hdba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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