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시장 영향에 원·달러 환율 하락세(종합)

입력 2013-04-19 09:46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의 영향이 이어져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33분 현재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4.1원내린 1,119.9원에 거래됐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2.0원 내린 1,122.0원에 개장하고 나서 1,120원을 하향돌파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데 뚜렷한 요인을 찾지못했다. 밤새 NDF 시장의 하락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만 추정했다.

앞으로 원·달러 환율은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가운데 각국의 '환율전쟁'이 의제로 다뤄질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 따라 한 차례 방향성을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는 일본의 엔저(円低) 정책을 견제하는 내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북한과 관련한 뚜렷한 악재가 돌출되지 않은 가운데달러화도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강세가 제한되고 있다"며 "G20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대기 장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환율은 오전 9시4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2원 내려 100엔당 1,139.19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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