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용지표 호조에 원·달러 환율 하락(종합)

입력 2013-05-06 16:01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원·달러환율이 하락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2.6원 내린 1,094.5원에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지난 3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았던 것이원화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원화가치 강세(환율 하락)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99엔을 넘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당국의개입 경계감이 퍼져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장 후반 들어서 뚜렷한 재료보다는 실수급 위주로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많이 나와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환율은 당분간 엔·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중국의 경제지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 등 변수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전망했다.

원·엔 환율은 이날 오후 3시5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엔당 6.18원 내린 1,101.90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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