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사건 중재재판장에 조니 비더씨 선정

입력 2013-05-14 09:50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제기한 '투자자ㆍ국가 간 소송(ISD)'과 관련해 중재재판장에 영국 국적인 조니 비더(64)씨가 14일 선임됐다.

비더씨는 영국 캠브리지대 법학 석사 출신으로 런던국제중재법원(LCIA) 부원장에 재직 중이다.

한국 정부는 재판 중재인에 프랑스 국적의 브리짓 스턴(71) 파리1대학 명예 교수, 론스타는 미국 출신 법률가 찰스 브라우어(77)를 선정했다.

론스타는 지난해 11월 21일 '한-벨기에ㆍ룩셈부르크 투자협정(BIT)'을 위반했다며 한국 정부를 상대로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중재를 신청했다.

이번 재판장 선정으로 중재재판부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서면 공방, 사건 심리 등을 진행하게 되며 최종 판정까지는 2~3년이 걸릴 예정이다.

president21@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