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저축은행이 오는 12일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제(최대 5%) 시행 취지에 맞춰 개인신용대출 최고금리를 최대 9%포인트 낮춘다고10일 밝혔다.
공평저축은행은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제의 입법취지가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해 서민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임에 따라 전산작업이 완료되는 6월 중에 신규 대출자에 대해 즉각 금리를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공평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저스트론'의 신규취급 최고 금리를현재 연 30% 후반에서 최대 9%포인트 인하해 29%대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평균 취급금리는 약 3%포인트 이상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가 아닌 공평저축은행이 이자율 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저축은행업계뿐만 아니라 2금융권 전반의 개인신용대출 이자율 인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평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에 출범한 자산규모 6천500억원의 업계 중형사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공평저축은행은 대부중개수수료율 상한제의 입법취지가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금리 인하를 유도해 서민 가계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임에 따라 전산작업이 완료되는 6월 중에 신규 대출자에 대해 즉각 금리를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공평저축은행은 "개인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저스트론'의 신규취급 최고 금리를현재 연 30% 후반에서 최대 9%포인트 인하해 29%대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평균 취급금리는 약 3%포인트 이상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사가 아닌 공평저축은행이 이자율 인하를 결정함에 따라 저축은행업계뿐만 아니라 2금융권 전반의 개인신용대출 이자율 인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평저축은행은 지난해 3월에 출범한 자산규모 6천500억원의 업계 중형사다.
redfla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