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8일오후 서울 강남구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 준공식을 연다.
지난해 4월 착공된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은 각각 지상6층·지하2층·연면적 4천246㎡, 지상4층·지하2층·연면적 1천651㎡ 규모의 건물 두 채로 완공됐다.
빌딩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되며 필요시 행정목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빌딩은 캠코를 수탁 관리기관으로 한 국유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117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유지 위탁개발 방식이란 수탁관리기관이 국유지에 건물 등을 신축해 임대한뒤 그 수익을 국가에 교부하는 방식이다.
기재부와 캠코는 빌딩 준공으로 국유지의 재산가액이 2013년 공시지가 기준 133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약 2배로 상승하며 연간 11억원의 임대료 수입이 국고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은 기재부와 캠코가 국유재산 위탁개발로 수행한 10번째 사업으로, 앞서 서울 중구 남대문세무서 건물, 대전 월평동 통계청 건물 등도같은 방식으로 지어졌다.
기재부와 캠코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지난해 4월 착공된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은 각각 지상6층·지하2층·연면적 4천246㎡, 지상4층·지하2층·연면적 1천651㎡ 규모의 건물 두 채로 완공됐다.
빌딩은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사용되며 필요시 행정목적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빌딩은 캠코를 수탁 관리기관으로 한 국유지 위탁개발 방식으로 지어졌으며 117억원 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국유지 위탁개발 방식이란 수탁관리기관이 국유지에 건물 등을 신축해 임대한뒤 그 수익을 국가에 교부하는 방식이다.
기재부와 캠코는 빌딩 준공으로 국유지의 재산가액이 2013년 공시지가 기준 133억원에서 250억원으로 약 2배로 상승하며 연간 11억원의 임대료 수입이 국고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나라키움 삼성동 빌딩은 기재부와 캠코가 국유재산 위탁개발로 수행한 10번째 사업으로, 앞서 서울 중구 남대문세무서 건물, 대전 월평동 통계청 건물 등도같은 방식으로 지어졌다.
기재부와 캠코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세종시 임차청사 위탁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charg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