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연설 앞두고 환율 관망세(종합)

입력 2013-07-10 09:37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둔 원·달러 환율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원오른 달러당 1,143.0원에 거래됐다.

이틀간 급등락을 겪은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날 종가와 같은 수준에서 출발,약보합세를 보이다가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않은 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공개와 버냉키 의장의 연설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FOMC 의사록과 버냉키 의장의 '입'을 통해 미국의 '출구전략'에 대한 전망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섣불리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손은정 우리선물 연구원은 다만 "최근 중공업체의 수주량 증가 소식에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꾸준히 유입돼 달러당 1,140원선 하향 돌파를 시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9시35분 현재 0.05엔 오른 달러당 101.11엔에 거래됐다.

원·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각 1.30원 오른 100엔당 1,129.92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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