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준비한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2명 불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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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18 15:12  

"기업 준비한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2명 불과(종합)

<<부가조사 결과 내용 추가>>고령층 절반은 연금 받아본 적 '없다'



청년층 취업 준비생 중에서 민간 기업을희망하는 사람이 10명 중 2명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의 절반 이상은 연금을 받아 본 경험이 없으며 생계를 위해 취업전선에뛰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 공무원·공기업 응시자 늘어 기업은 회피 통계청이 18일 내놓은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541만7천명 중 취업준비생은 61만4천명으로 11.3%를차지했다.



이중 일반기업체에 취업을 위해 준비 중이라는 답변은 21.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2.4%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한국경제의 엔진인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청년층이 10명 중 2명 수준에 불과하다는 의미다.



이에 비해 일반직 공무원을 응시한다는 답변은 31.9%, 언론사 및 공영기업체는8.8%, 교원임용고시는 4.7%, 고시 및 전문직은 9.9%로 과반에 달했다.



특히 일반직 공무원 응시자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포인트, 언론사 및 공영기업체는 2.5%포인트 늘었다.



5월 중 청년층인구는 955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3만8천명(0.4%)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413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541만7천명으로 15만8천명 늘어났다.



청년층 고용률은 40.1%로 작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대졸자(3년제 이하 포함)의 평균 졸업 소요기간은 4년 1개월이었다.



청년층 대졸자 중 42.9%가 휴학 경험이 있었으며, 평균 휴학기간은 2년4개월이었다.



졸업·중퇴자 중 미취업 상태인 청년층 인구(134만8천명)의 미취업 기간은 6개월 미만이 43.6%, 3년 이상은 18.8%였다.



미취업자들은 직업교육이나 취업시험 준비(30.8%), 육아·가사(22.3%), 그냥 시간보냄(19.0%) 등 순이었다.



첫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은 11개월이었다. 첫 일자리에서 평균 근속기간은 1년7개월이었으며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경우의 근속기간은 1년3개월로 작년 동기 대비 1개월 감소했다.



졸업·중퇴 후 취업 유경험자의 첫 일자리 분포를 근로형태별로 살펴보면, 60.5%가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은 정규직이며, 85.9%가 전일제였다.



이직 경험자의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를 살펴보면, 보수 등 근로여건 불만족(45.1%), 건강과 육아 등 개인·가족적 이유(18.7%) 등 순이었다.



◇고령층 연금수령자 36.4% ཆ만원'도 못 받는다.



고령층의 절반 이상은 연금을 받아본 경험이 없었다.



5월 현재 고령층(55~79세) 인구 1천91만7천명 중 지난 1년간 연금 수령 경험이있는 비율은 46.9%로, 절반에 못 미쳤다.



여기서 연금은 국민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공적연금과 기초노령연금, 개인연금 등으로 노후생활의 안정을 위해 정부나 개인이 조성해 받는 돈을 말한다.



연금을 받는 사람들도 81.8%가 평균 50만원 미만을 받았으며 이 중엔 10만원 미만(36.4%)을 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150만원 이상 수령자는 7.0%에 그쳤다. 월평균 수령액은 39만원이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를 그만둘 당시 평균연령은 53세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은퇴 뒤에도 생계를 잇기 위해 취업전선에 뛰어든 고령자들이 늘었다.



지난 1년간 취업 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61.4%로 작년에 견줘 1.2%포인트늘었다.



고령층 취업자 수(578만8천명)가 1년 전보다 29만2천명 늘어난 데 힘입어 고용률(53.0%)도 0.7%포인트 올랐다. 특히 일자리에서 은퇴할 나이인 65~79세의 고용률(38.3%)이 0.9%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고령자의 59.9%는 장래에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일하고 싶어하는 주된 이유는 '생활비에 보탬에 되어서'가 54.8%로 절반을 넘었다. 원하는 임금 수준은100~150만원 미만이 31.6%로 가장 많았다.



고령층 취업자들의 직업별 분포를 보면, 단순노무종사자가 27.6%에 달하고 기계조작 종사자(20.3%), 농림어업숙련종사자(19.7%) 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젊은층에견줘 상대적으로 '불안한' 일자리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고령층인구 중 지난 1년간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의 비율은 15.0%로 작년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구직경로는 친구·친지의 소개와 부탁(41.7%)이 대다수를 차지해, 고용노동부와 기타공공직업알선기관(26.0%)을 훌쩍 넘어섰다.



speed@yna.co.kr cla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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