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세로 마감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하락한 달러당 1,1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하락세로 출발, 장 초반 1,110원 아래로 내려갔으나 이내 결제 수요가 유입돼 추가 하락이 저지당했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시장의 심리는 환율 하락 쪽인데 역외 시장을 중심으로숏커버(달러화 손절매수)가 들어와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환율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1원 오른 100엔당 1,134.70원에 거래됐다.
zhen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원 하락한 달러당 1,11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의 달러화 매도 물량에 하락세로 출발, 장 초반 1,110원 아래로 내려갔으나 이내 결제 수요가 유입돼 추가 하락이 저지당했다.
한 외환시장 참가자는 "시장의 심리는 환율 하락 쪽인데 역외 시장을 중심으로숏커버(달러화 손절매수)가 들어와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환율은 이번 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21원 오른 100엔당 1,134.7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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