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작년比 36만7천명 증가…9개월來 최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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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08:21  

7월 취업자 작년比 36만7천명 증가…9개월來 최고(종합)

고용률 60.4%, 실업률 3.1%, 청년층 실업률 8.3%



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두 달 연속으로 30만명대를 넘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ƍ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2천547만3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만7천명 늘었다.



증가 인원은 지난해 10월(39만6천명)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많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1월 32만2천명, 2월 20만1천명, 3월 24만9천명, 4월 34만5천명, 5월 26만5천명 등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렸지면 6월 36만명, 7월 36만7천명으로 2개월째 30만명대를 유지하면서 증가폭을 확대했다.



정부의 연간 기준 신규 취업자 수 목표치는 평균 30만명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8.3%로 작년 같은 달의 7.3%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고용률(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은 60.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올랐다. 남자는 71.5%로 작년 7월보다 0.1%포인트 내렸고 여자는 49.9%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의 15~64세 고용률은 65.1%로 작년 같은 달보다 0.



2%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취업자 수는 20대가 작년 7월보다 8만명 줄어 1년 3개월 연속 감소세를보였다. 30대(-4만9천명) 취업자도 줄어 청년층 취업난을 이어갔다.



반면 50대는 전년보다 28만5천명, 60세 이상은 20만1천명 각각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6만4천명·11.3%), 숙박 및 음식점업(6만3천명·3.3%), 제조업(5만3천명·1.3%), 금융 및 보험업(5만1천명·6.0%), 운수업(3만6천명·2.6%)의 고용이 개선됐다.



도매 및 소매업(-4만9천명·-1.3%),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만1천명·-3.9%),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2만3천명·-5.5%)은 취업자가 감소했다.



직업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전문가및 관련종사자(18만5천명·3.8%),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종사자(10만3천명·3.6%), 단순노무종사자(4만6천명·1.4%)가 증가했으나, 관리자(-7만9천명·-16.5%), 기능원 및 관련기능종사자(-6만1천명·-2.7%)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가 1천841만3천명으로 작년 7월보다 50만3천명(2.8%) 늘었다.



상용근로자(66만1천명·5.9%)가 증가세를 주도했으나, 임시근로자는 9만8천명(-1.9%), 일용근로자는 6만1천명(-3.6%) 각각 감소했다.



자영업자는 일곱 달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비(非)임금근로자가 13만6천명(-1.9%) 줄었고 그 중 자영업자가 11만3천명(-1.9%) 감소했다. 무급 가족종사자도 2만2천명(-1.7%) 줄었다.



취업시간별로는 36시간 이상 취업자가 2천145만1천명으로 31만8천명(1.5%) 늘었다.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62만5천명으로 6만1천명(1.7%)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4.1시간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0.6시간 짧아졌다.



7월 실업자는 82만8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만3천명(4.1%) 증가했다.



50대(-7천명·-6.8%)와 60대(-2만5천명·-35.9%)를 제외한 연령층에서는 실업자가 늘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584만4천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1만6천명(0.7%) 늘었다.



활동상태별 비경제활동인구를 보면 재학·수강(15만2천명·3.7%)이 증가세를 이어갔고, 취업준비자는 58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만9천명(9.2%)이나 늘었다.



이밖에 가사(-8만3천명·1.4%)는 줄었고, 육아(2만4천명·1.7%), 쉬었음(-1만9천명·-1.3%)은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17만1천명으로 작년 7월보다 3만4천명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수가 늘어나면서고용 지표가 좋게 나왔다"면서 "고용 시장 개선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ed@yna.co.kr pa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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