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가계부채 韓금융위기 유발 가능성 낮다"

입력 2013-08-28 18:35  

한국의 가계부채 문제가 금융위기를 가져올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금융센터는 28일 '한국경제에 대한 해외 시각' 보고서에서 3대 국제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피치(Fitch)가 이처럼 분석했다고 전했다.

피치는 가계부채가 한국의 경기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인 중 하나지만 경제 기초체력이 튼튼해 가계부채가 금융시스템 위기로 전이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가계부채 불안이 지속할 경우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하향 요인으로 작용할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의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36%로, 미국(114%),일본(123%) 등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전체 가계부채 중 주택담보대출과 주택구매대출 비중이 41.8%를 차지하며, 비주택담보대출은 자영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피치는 "자영업자 대출 비중이 비교적 높다는 사실은 심각한 경제충격이 발생하면 소규모 자영업자 이익 감소가 가계부채 상환 어려움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우려했다.

피치는 2010년 말 이래 한국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최근 주택가격 하락이 가계부채 문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피치는 "가계의 금융자산 증가로 가계수지가 개선된데다 대출 상환 여력이 있는상위 40%에 속한 가계대출 비중이 전체의 70.6%를 차지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경제정보평가기관인 옥스퍼드 애널리티카(Oxford Analytica)는 개성공단폐쇄, 유엔의 대북 제재 등으로 올해 북한의 교역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등 한국과의 공동사업이 재활성화하더라도 올해남북간 교역액은 지난해(19억7천만 달러)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옥스퍼드애널리티카는 내다봤다.

ksw08@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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